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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 숫자, 그리고 오브제

중앙선데이 2017.12.10 02:00 561호 20면 지면보기
무제(1976), oil on mixed media, 100×100 cm

무제(1976), oil on mixed media, 100×100 cm

무제(1991), Mixed media, 73×91cm

무제(1991), Mixed media, 73×91cm

작가 오세열(72)의 화업을 정리하는 키워드라면 인물·숫자·오브제라고 말할 수 있다. 어린 아이가 낙서한 듯한 사람의 얼굴과 몸, 무엇을 의미하는지 알 수 없는 복잡한 숫자들, 그리고 꽃·단추·풍선 같은 일상의 오브제들이 종합적으로 모여 그의 화폭을 구성한다. 그 지향점은 ‘순수했던 유년으로의 복귀’다. 누구나 즐겁게 그림을 그렸던 그때 그시절로 인도하는 힘이 그 속에 있다.
 

오세열 Trace of Memory
11월 2일~12월 20일 일우스페이스
문의 02-753-6502

오세열 The Innocent Eye
11월 18일~12월 17일 학고재갤러리
문의 02-720-1524

학고재갤러리 전시에서는 1970년대 초반부터 최근까지 작업한 인물화 33점을 볼 수 있다. 일우스페이스에서는 숫자 배열이 가득한 최근작을 중심으로 33점이 소개된다.  
 
 
글 정형모 기자 hyung@joongang.co.kr
사진 일우스페이스·학고재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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