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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리스 힐튼 등 스타들도 美산불에 대피 행렬···현장 영상엔

중앙일보 2017.12.09 16:50
[사진 패리스 힐튼 트위터 캡처]

[사진 패리스 힐튼 트위터 캡처]

 
패리스 힐튼이 '캘리포니아 산불' 대피 후 남긴 말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발생한 초대형 산불이 5일째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할리우드 스타들도 대피 행렬에 올랐다.  
 
7일 패리스 힐튼은 로스앤젤레스 지역에서 포착된 산불 동영상을 게재하며 “정말 끔찍하다. 우리 집에도 대피령이 떨어져 애완동물들을 데리고 안전한 곳으로 이동했다. 목숨을 걸고 우리를 위해 싸우는 소방관들에게 감사드린다. 당신들은 진정한 영웅”이라고 말했다.  
 
패리스 힐튼이 대피 소감과 함께 게재한 동영상은 로스앤젤레스 산불의 규모와 심각성을 짐작케 한다. 한 네티즌이 차를 타고 발화 중인 산 인근 도로를 지나면서 촬영한 영상이다.
 
 
팝스타 라이오넬 리치도 “캘리포니아 산불 때문에 가족들을 안전한 곳으로 대피시키느라 오늘 밤 예정돼 있던 라스베이거스 공연을 취소했다”며  “주말에 있을 콘서트에서 팬들과 만나게 될 것을 고대한다”고 안내했다.  
 
할리우드 스타들이 많이 거주하는 LA 서부 부촌 벨에어 지역은 6일부터 스커볼 산불이 번져 700여 가구가 대피했다. 이 지역에서도 가옥 6채가 불에 탔으며 언론재벌 루퍼트 머독이 소유한 모라가 와이너리도 화재 피해를 당했다.
 
 
정은혜 기자 jeong.eunhye1@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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