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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안컵 앞둔 신태용 감독 "대회 2회 연속 우승 노리겠다"

중앙일보 2017.12.07 15:03
 '우승컵은 우리가 차지'   (도쿄=연합뉴스) 김주성 기자 =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에 출전하는 남자 축구대표팀의 신태용 감독이 7일 오전 일본 도쿄 프린스호텔에서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서 각오를 밝히고 있다. 2017.12.7   utzza@yna.co.kr/2017-12-07 12:22:21/ <저작권자 ⓒ 1980-2017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우승컵은 우리가 차지' (도쿄=연합뉴스) 김주성 기자 =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에 출전하는 남자 축구대표팀의 신태용 감독이 7일 오전 일본 도쿄 프린스호텔에서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서 각오를 밝히고 있다. 2017.12.7 utzza@yna.co.kr/2017-12-07 12:22:21/ <저작권자 ⓒ 1980-2017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2회 연속 우승을 이뤄낼 수 있으면 좋겠다. 한일전은 솔직한 심경으로 이기고 싶다"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을 앞둔 신태용(47) 축구대표팀 감독이 출사표를 던졌다. 지난 6일 대회 참가를 위해 일본 도쿄에 입성한 신 감독은 7일 오후 12시 도쿄 프린스 호텔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대회에 임하는 각오를 드러냈다. 이 자리에는 신태용 감독을 비롯해 일본의 바히드 할릴호지치(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감독과 중국의 마르첼로 리피(이탈리아) 감독, 북한의 예른 안데르센(덴마크) 감독도 함께 했다. 
 
한국은 2015년 대회에 이어 2회 연속 이 대회 정상을 노린다. 신 감독은 "한국을 비롯해 일본, 중국, 북한이 좋은 경기를 펼칠 것이라고 믿고 있다. 우리 또한 페어플레이를 하고, 더 좋은 경쟁력을 갖춰 경기를 치르겠다. 동아시안컵 대회가 더욱 빛날 수 있도록 멋진 경기를 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동아시안컵 대회에서 한국이 좋은 성적을 많이 냈다"고 한 신 감독은 "2회 연속 우승을 이뤄낼 수 있으면 좋겠다. 그러나 모두 좋은 좋은 팀이라 우승이 쉽지는 않을 것이다. 최선을 다하면 우승이라는 좋은 결과는 따라올 것 같다"고 말했다. 
 
 '동아시아 최강자는 누구?'   (도쿄=연합뉴스) 김주성 기자 =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에 출전하는 신태용 한국 남자 축구대표팀 감독을 비롯한 북한, 일본, 중국의 감독들이 7일 오전 일본 도쿄 프린스호텔에서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서 우승컵을 앞에 두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중국 마르첼로 리피, 일본 바히드 할릴호지치, 북한 예른 안데르센, 한국 신태용 축구대표팀 감독. 2017.12.7   utzza@yna.co.kr/2017-12-07 12:49:38/ <저작권자 ⓒ 1980-2017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동아시아 최강자는 누구?' (도쿄=연합뉴스) 김주성 기자 =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에 출전하는 신태용 한국 남자 축구대표팀 감독을 비롯한 북한, 일본, 중국의 감독들이 7일 오전 일본 도쿄 프린스호텔에서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서 우승컵을 앞에 두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중국 마르첼로 리피, 일본 바히드 할릴호지치, 북한 예른 안데르센, 한국 신태용 축구대표팀 감독. 2017.12.7 utzza@yna.co.kr/2017-12-07 12:49:38/ <저작권자 ⓒ 1980-2017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한국은 9일 오후 4시30분에 일본 도쿄 아지노모토 경기장에서 중국과 대회 1차전을 치른다. 이어 12일 오후 4시30분에 북한과 2차전을 치른 뒤에 16일 오후 7시15분 일본과 3차전을 갖는다. 한일전이 대회 마지막 경기로 치러지는 것에 대해 신 감독은 "솔직한 심경은 이기고 싶다. 그러나 일본과는 항상 좋은 라이벌 관계였다"면서 "2018 러시아월드컵에서 아시아가 축구 변방이 아니라는 걸 증명해야 한다. 일본과 한국 모두 아시아를 대표해 좋은 경기를 했으면 좋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다른 감독들도 이번 대회에 임하는 각오를 드러냈다. 할릴호지치 일본 감독은 "대회에 참가하는 감독들은 좋은 상태에서 임하기 때문에, 많은 어려움이 있겠다. 하지만 우리도 이기기 위해 도전해야 한다"고 밝혔다. 리피 중국 감독은 "중국은 젊은 선수들이 중심이 되어 있다. 실험적인 대회라고 생각한다. (이번 대회를 통해) 선수와 팀의 성장과 발전을 바라고 있다"고 말했다. 안데르센 북한 감독은 "우승후보가 아니란 것은 알고 있다. 그러나 최선을 다하고자 한다"며 의지를 다졌다.
 
김지한 기자 kim.jiha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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