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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마 등 MBC 해직기자 6명 복직 확정…11일 첫 출근할 듯

중앙일보 2017.12.05 18:47
 암 투병 중인 이용마 기자를 비롯해 지난 2012년 파업 사태를 겪으면서 해고된 MBC 기자 6명이 제자리로 돌아간다.  
 
1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사옥 로비에 모인 MBC노조 조합원들이 방송문화진흥회 설립 이후 처음 시도된 MBC 사장 후보자 정책설명회 생중계를 지켜보고 있다. 방송문화진흥회는 11월30일 열린 임시이사회에서 MBC 신임 사장 최종후보로 최승호 뉴스타파PD와 임흥식 전 논설위원, 이우호 전 논설위원실장 등 3명을 결정했다. [뉴스1]

1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사옥 로비에 모인 MBC노조 조합원들이 방송문화진흥회 설립 이후 처음 시도된 MBC 사장 후보자 정책설명회 생중계를 지켜보고 있다. 방송문화진흥회는 11월30일 열린 임시이사회에서 MBC 신임 사장 최종후보로 최승호 뉴스타파PD와 임흥식 전 논설위원, 이우호 전 논설위원실장 등 3명을 결정했다. [뉴스1]

 
5일 전국언론노조 MBC 본부에 따르면, MBC 노조는 오는 7일 최종 면접을 앞둔 MBC 사장 최종후보 3명(이우호 전 MBC 논설위원실장, 임흥식 전 논설위원, 최승호 뉴스타파 PD)과 해고자 즉각 복직을 선포하는 ‘노사 공동선언’에 합의했다.
 
MBC가 대법원에 계류 중인 해고무효 소송 상고를 취하하면 고등법원 판결이 최종 확정돼 해직 언론인들의 신분이 회복된다. 해고된 기자 6명이 MBC를 상대로 제기한 해고무효 소송에서 1, 2심 법원은 “해고 무효”라고 판단했다.
 
해직 언론인들은 7일 새 사장이 선임되고 8일 오전에 노사합의문 서명 절차가 마무리되면 11일 첫 출근할 것으로 보인다. MBC 관계자는 “5년 만에 복귀하는 선배들을 맞이하기 위해 복직행사를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추인영 기자 chu.inyou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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