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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K-POP 타운 조성 포기한 사업부지 도시개발

뉴시스 2017.12.05 15:07
【오산=뉴시스】김기원 기자 = 경기도 오산시가 민간제안 방식으로 양산동 일원 세마 1구역의 도시개발을 추진한다.

이 사업부지는 2011년 SM엔터테인먼트(대표 이수만)가 K-POP 국제학교 등 한류타운을 조성하려다가 포기한 곳이다.

오산시는 오는 15일까지 도시개발을 위한 용도지역 변경하는 내용의 세마1구역 도시관리계획 주민 공람을 한다고 5일 밝혔다.

도시계획안은 자연녹지와 생산녹지(60만1251㎡)로 지정된 사업부지의 용도를 1·2종 일반주거, 준주거, 일반사업 지역으로 변경하는 내용이다.

민간사업자는 양산동 501번지 일원 66만2423㎡에 공동주택 7460 가구, 학교, 도서관, 미술관, 창의아카데미 등 문화복합시설, 도심공원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시는 이달 중에 주민공람을 거쳐 경기도에 도시관리계획(용도지역)결정안을 신청할 예정이다. 이후 경기도와 협의를 거쳐 내년 6월 도시관리계획을 고시할 계획이다.

앞서 시는 지난 2011년 SM엔터테인먼트(대표 이수만)와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이 사업부지에 K-POP 국제학교와 뮤직비디오 제작 세트장 등 한류타운 조성사업을 추진했다.

그러나 문화재청이 2012년 독산성과 세마대지 문화재 원형보존구역(500m이내)에 포함된 일부 사업부지의 문화재 현상변경을 불허하면서 사업이 표류했다. 사업은 2013년 공식 중단됐다.

시 관계자는 "문화재 원형보존구역에 포함된 사업부지는 모두 제외하고 도시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이르면 내년 6월 도시관리계획이 고시되면 도시 개발이 본격적으로 진행될 것"이라고 했다.

kkw51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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