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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북 길주 핵실험장 인근서 규모 2.5 지진 外

중앙선데이 2017.12.03 01:00 560호 2면 지면보기
북 길주 핵실험장 인근서 규모 2.5 지진
북한 함경북도 길주군 핵실험장 인근에서 규모 2.5의 지진이 2일 발생했다. 기상청은 이날 “이번 지진은 자연지진”이라며 “지난 9월 북한이 실시한 제6차 핵실험으로 발생한 유발 지진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9월 3일 6차 핵실험으로 인해 규모 5.7의 인공지진이 발생했으며, 이후 기상청이 관측한 유발 지진은 총 5차례다. 기상청은 지난 10월 국회 국정감사에서 “핵실험장이 있는 풍계리 만탑산 지하에 60~100m의 공동이 생겼을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 핵실험을 할 경우 방사성 물질이 누출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WFP 내년 북한 등 15개국에 식량 지원
세계식량계획(WFP)은 내년에 북한을 포함해 아시아 15개국에 식량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자유아시아방송(RFA)이 2일 보도했다. 이 방송은 WFP 아시아 지부 보고서를 인용해 WFP가 북한과 아프가니스탄·방글라데시 등 아시아 15개국을 돕기 위한 사업비로 5억7000만 달러를 책정했다고 전했다. WFP는 지난해 7월부터 북한 주민 170만 명을 대상으로 영양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지만 유엔 식량구호기구의 지원을 받는 북한 주민은 계획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실정이다.
 
김밥·짬뽕 값 오르며 외식물가 2.6% 껑충
통계청은 11월 외식물가가 지난해 같은 달보다 2.6%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고 2일 밝혔다. 전체 소비자물가 상승률(1.3%)의 두 배다. 특히 김밥(7%)·짬뽕(5%)·짜장면(4.8%) 등의 상승률이 높았다. 통계청 관계자는 “전체 물가 기여도가 높은 개인서비스 물가가 꾸준히 오르고, 식재료와 연료비도 최근 강세를 보인 게 외식물가 상승으로 이어진 것”이라고 설명했다.
 
포항지진 피해 성금 300억 돌파
포항지진 피해 성금액이 300억원을 넘어섰다. 2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까지 접수된 성금은 300억3500만원으로 집계됐다. 이재민 수는 임대주택 이주 등으로 계속 줄어 이날까지 898명이 인근 실내체육관 등 8개 임시 거주시설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한편, 이번 지진으로 인한 시설물 피해는 총 3만1644곳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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