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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김정은도 벌벌 떤다는 F-22 6대 한반도 누빈다

중앙일보 2017.12.02 14:42
미국의 스텔스 전투기 F-22 랩터 6대가 2일 한국에 도착했다. F-22 랩터는 북한의 레이더망을 피해 핵심 시설을 타격할 능력을 갖춘 전략무기로 손꼽힌다.
 
F-22 랩터

F-22 랩터

F-22 랩터 6대는 이날 광주 공군 제1전투비행단에 도착했다. F-22 랩터는 뛰어난 스텔스 성능 외에도 최고속력 마하 2.5, 작전반경 2177km를 자랑한다. 이날 한국에 도착한 F-22는 오는 4~8일 실시되는 대규모 한미 연합공중훈련 '비질런트 에이스(Vigilant Ace)' 훈련에 참가한다. 
 
'비질런트 에이스' 훈련에 나서는 미군은 F-22 외에도 F-35A와 F-35B 스텔스 전투기, F-16C 전투기, E-3공중조기경보기, EA-18G(그라울러) 전자전기, B-1B(랜서) 전략폭격기 등을 투입한다.
 
F-35A와 EA-18G 등 일부 항공 전력은 이미 오산과 군산기지 등에 전개해 훈련을 준비 중이다. 이밖의 미국의 전략무기는 훈련 개시 전날인 3일까지 속속 한반도에 전개될 예정이다.
F-35B 라이트닝 II

F-35B 라이트닝 II

 
F-22와 마찬가지로 스텔스 성능을 보유한 F-35B는 이번 훈련에 12대가 참가한다. 최고속도 마하 1.6, 최대작전반경 800여km를 자랑하는 F-35B는 일본 이와쿠니 기지에서 순차적으로 훈련에 투입되고, 지상에 착륙하지 않은 채 일본에 복귀할 것으로 알려졌다. 
 
비질런트 에이스 훈련에 참가하는 우리 공중 전력은 F-15K, KF-16, F-5 전투기, FA-50 경공격기, KA-1 전술통제기, E-737(항공통제기) 등이다. 한미 양국 군 8개 기지에서 230여 대의 항공기가 발진해 훈련할 예정이다. 
 
양측은 북한의 핵과 미사일 등 주요표적과 미사일 탑재 이동식발사차량(TEL) 타격, 북한 장사정포 타격과 해상침투 북한 특수부대 차단 등의 훈련을 고강도로 실시할 방침이다.
 
박상욱 기자 park.lepremier@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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