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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예선 10전 전승...신태용호의 쉽지 않은 상대 'FIFA 랭킹 1위' 독일

중앙일보 2017.12.02 01:19
2014년 브라질월드컵에서 우승했던 독일 축구대표팀. [사진 독일축구협회 페이스북]

2014년 브라질월드컵에서 우승했던 독일 축구대표팀. [사진 독일축구협회 페이스북]

 
한국의 2018 러시아월드컵 본선 조별리그 최종전 상대인 독일은 가장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히는 강호다. 
 
2일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린 2018 러시아월드컵 본선 조별리그 조추첨식에서 한국은 독일, 멕시코, 스웨덴과 F조에 편성됐다. 한국은 내년 6월 27일 오후 11시(한국시각)에 독일과 러시아월드컵 조별리그 최종전을 치른다. 2014 브라질월드컵에서 정상에 오른 독일은 월드컵, 유럽축구선수권대회 등 메이저 대회에서 꾸준한 성적을 내는 축구 강국이다. 
 
지난달 14일 열린 프랑스와 친선경기를 마친 뒤 관중들의 환호에 답례하는 독일 축구대표팀 선수들. [로이터=연합뉴스]

지난달 14일 열린 프랑스와 친선경기를 마친 뒤 관중들의 환호에 답례하는 독일 축구대표팀 선수들. [로이터=연합뉴스]

역대 월드컵에서도 4차례 우승해 브라질(5회) 다음으로 많은 우승을 거둔 독일은 11월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에서도 1위에 올라있다. 2018 러시아월드컵 유럽 예선에서도 본선 진출국 중 유일하게 10전 전승을 거뒀다. A매치 통산 88경기에 출전해 22골을 넣은 간판 미드필더 메수트 외칠(아스널), 63경기 17골을 터뜨린 마리오 괴체(보루시아 도르트문트) 등이 대표 선수로 꼽힌다.
 
한국은 독일과 월드컵 본선에서 두 차례 맞붙어 모두 패했다. 1994년 미국월드컵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2-3으로 석패했고, 2002년 한일월드컵 준결승에서 0-1로 패해 결승에 오르지 못했다. 역대 전적에서도 한국은 1승2패로 밀려있다. 그나마 2004년 12월, 부산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친선경기에서 3-1로 승리한 전력이 있다. 비록 월드컵, 국가대표팀 경기는 아니지만 신태용 축구대표팀 감독은 지도자로서 독일과 대결한 전력이 있다. 지난해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축구 본선 조별리그 2차전에서 독일과 만나 2-2 무승부를 이끈 바 있다.
 
김지한 기자 kim.jiha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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