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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사오정]사탕 달라는 정우택 원내대표에게 초콜릿 준 우원식 원내대표

중앙일보 2017.12.01 19:42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원내대표(왼쪽)가 자신이 준 초콜릿을 먹고 있는 자유한국당 정우택 원내대표를 바라보고 있다. 임현동 기자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원내대표(왼쪽)가 자신이 준 초콜릿을 먹고 있는 자유한국당 정우택 원내대표를 바라보고 있다. 임현동 기자

 새해 예산안 처리 법정 시한을 하루 앞두고 1일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 국민의당 원내대표와 정책위의장의 회동이 1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 우원식 원내대표 방에서 열렸다.  
우 원내대표는 회동 시작 시간인 14시 30분에 자신의 방에서 야당 의원들이 오기를 기다리고 있었다. 잠시 후 자유한국당 정우택 원내대표가 회동에 참석했다. 

초콜릿 드시고 예산안 처리에 협조부탁 드립니다! 김영란 법은 잊어주세요.

 
자유한국당 정우택 원내대표(가운데)와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원내대표가 인사하고 있다. 왼쪽은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정책위의장. 우 원내대표는 참석자들에게 음료수를 제공하기 위해 컵에 쥬스를 따르고 있었다. 임현동 기자

자유한국당 정우택 원내대표(가운데)와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원내대표가 인사하고 있다. 왼쪽은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정책위의장. 우 원내대표는 참석자들에게 음료수를 제공하기 위해 컵에 쥬스를 따르고 있었다. 임현동 기자

우 원내대표는 반갑게 웃으며 정 원내대표를 맞이한 후 예산안 처리에 자유한국당이 협조해 달라고 조심스럽게 부탁했다. 이 말을 들은 정 원내대표는 밝게 웃으며 우 원내대표에게 “사탕이라도 주면서 뭘 해야지...”라며 말끝을 흐렸다. 
 
우 원내대표는 재빨리 책상 위에 있는 바구니에서 사탕이 아닌 초콜릿의 비닐을 벗겨서 정 원내대표에게 주었다. 초콜릿을 받은 정 원내대표는 밝은 표정으로 사탕이 아닌 초콜릿을 먹었다.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원내대표가 자유한국당 정우택 원내대표에게 초콜릿 주고 있다. 임현동 기자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원내대표가 자유한국당 정우택 원내대표에게 초콜릿 주고 있다. 임현동 기자

자유한국당 정우택 원내대표(오른쪽)가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원내대표가 준 초콜릿을 받은 후 밝게 웃고 있다. 임현동 기자

자유한국당 정우택 원내대표(오른쪽)가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원내대표가 준 초콜릿을 받은 후 밝게 웃고 있다. 임현동 기자

자유한국당 정우택 원내대표가 우원식 원내대표에게 받은 초콜릿. 임현동 기자

자유한국당 정우택 원내대표가 우원식 원내대표에게 받은 초콜릿. 임현동 기자

자유한국당 정우택 원내대표(오른쪽)가 1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우원식 원내대표 방에서 우 원내대표가 준 초콜릿을 먹고 있다. 임현동 기자

자유한국당 정우택 원내대표(오른쪽)가 1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우원식 원내대표 방에서 우 원내대표가 준 초콜릿을 먹고 있다. 임현동 기자

정우택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자유한국당 의원총회에서 “오늘 여당과 예산안 합의가 쉽지 않을 것 같다. 아마 밤늦게까지 회의를 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여야 3당은 공무원 증원, 최저임금 인상분 보전을 위한 일자리 안정자금 편성을 두고 삭감을 요구하는 야당과 이를 고수하려는 여당의 대치가 이어지고 있다.  
 
여야 원내대표는 지난달 30일 정세균 국회의장을 방문해 새해 예산안 처리 자동 부의를 12월 2일로 연기한 상태다.  
 
임현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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