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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동맹 ‘파이브 아이스’ 대잠 초계기 활용…대북 해상 봉쇄 나선다”

중앙일보 2017.12.01 07:09
미국이 북한의 화성-15형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 도발에 대응해 이달 한미 연합 공군 비행훈련에 참여할 F-35B 스텔스 전투기 수를 두 배로 늘리기로 했다고 동아일보가 1일 보도했다.

한국 공군 F-15K 전투기 4대가 美 B-1B 전략폭격기 2대, F-35B 전투기 4대와 함께 연합 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한미 연합 편대는 연합 작전수행능력 증진하는 것은 물론, 필승사격장에서 실사격 훈련을 했다.[사진 공군] * F-15K(무장 MK-82), B-1B(무장 MK-84), F-35B(무장 GBU-32) 한국 공군 F-15K 전투기 4대가 美 B-1B 전략폭격기 2대, F-35B 전투기 4대와 함께 연합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한국 공군 F-15K 전투기 4대가 美 B-1B 전략폭격기 2대, F-35B 전투기 4대와 함께 연합 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한미 연합 편대는 연합 작전수행능력 증진하는 것은 물론, 필승사격장에서 실사격 훈련을 했다.[사진 공군] * F-15K(무장 MK-82), B-1B(무장 MK-84), F-35B(무장 GBU-32) 한국 공군 F-15K 전투기 4대가 美 B-1B 전략폭격기 2대, F-35B 전투기 4대와 함께 연합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또 정보를 공유하는 핵심 동맹국인 파이브 아이스(Five Eyes·미국·영국·호주·캐나다·뉴질랜드)와 함께 대잠수함 초계기인 P-3와 P-6를 적극 활용해 북한의 해상거래 봉쇄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뉴시스】박진희 기자 = 북한군 미사일 부대인 전략군이 10일 중장거리탄도미사일(IRBM) '화성-12' 4발로 미군 기지가 있는 괌을 포위사격하는 방안을 신중히 검토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중앙조선통신에 보도에 따르면 김락겸 전략군 사령관은 "우리가 발사하는 '화성-12'는 일본의 시마네현, 히로시마현, 고치현 상공을 통과하게 되며, 사거리 3천356.7km를 1천65초간 비행한 후 괌도 주변 30~40km 해상 수역에 탄착 되게 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사진은 괌 앤더스공군기지에서 장거리 폭격기 B-1B가 출격을 준비하는 모습. 2017.08.10. (사진=앤더슨 공군기지 홈페이지)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박진희 기자 = 북한군 미사일 부대인 전략군이 10일 중장거리탄도미사일(IRBM) '화성-12' 4발로 미군 기지가 있는 괌을 포위사격하는 방안을 신중히 검토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중앙조선통신에 보도에 따르면 김락겸 전략군 사령관은 "우리가 발사하는 '화성-12'는 일본의 시마네현, 히로시마현, 고치현 상공을 통과하게 되며, 사거리 3천356.7km를 1천65초간 비행한 후 괌도 주변 30~40km 해상 수역에 탄착 되게 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사진은 괌 앤더스공군기지에서 장거리 폭격기 B-1B가 출격을 준비하는 모습. 2017.08.10. (사진=앤더슨 공군기지 홈페이지) photo@newsis.com

매체는 전략자산 추가 배치와 해상봉쇄로 군사압박을 강화하는 동시에 유엔을 통해서는 원유 공급을 막고, 독자 금융제재까지 해 김정은 정권을 ‘삼중 압박과 제재’로 몰아붙이겠다는 전략이라고 분석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 도널드 트럼프 정부 관계자는 “4∼8일로 예정된 비질런트 에이스(vigilant ACE) 한미 연합 비행훈련에 보내는 F-35B를 두 배로 늘리겠다는 뜻을 한국 정부에 전달했다”고 말했다. 당초 훈련에는 F-22 랩터와 F-35A, F-35B가 각각 6대 참여할 것으로 알려졌으나 F-35B가 12대로 늘어난 것이다.  
 
미 정부 관계자는 매체를 통해“유엔이 금지한 북한의 해상 행위를 핵심 동맹의 지원을 받아 적발해 유엔 차원에서 대응할 필요가 있어 파이브 아이스에 북한 인근 해상에 대한 대잠 초계기 활동을 강화해 달라고 요청했다”고 말했다.  
 
니키헤일리 유엔 주재 미국대사도 지난달 29일 안전보장이사회 긴급회의에서 "세계 각국이 북한 정권을 더 고립시키고 약화해 위험한 방향으로 가는 북한 정권을 되돌려 놓기 위해 협력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모드 국가에게 북한과의 외교 단절을 촉구하면서 특히 중국에 대해서는 북한에 대해 영향력을 발휘해달라고 촉구했다.
 
렉스 틸러슨 미 국무장관도 이날 워싱턴에 있는 국무부 청사에서 지그마어 가브리엘 독일 외무장관과의 회담을 갖기에 앞서 한 기자회견에서 “북한이 이번 주 대륙간탄도 미사일을 발사한 후 중국은 북한을 통제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원유 공급과 관련해 더 많은 일을 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북한이 지난 번 대화의 장에 나오게 했을 때 가장 효과적인 수단은 원유를 끊는 것”이라는 “우리는 중국에 북한에 대한 원유 공급 전면 중단은 아니고 공급량을 더 제한해달라고 요청하고 있다”고 밝혔다.  
 
문재인 대통령은 30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전화 통화에서 “북한은 어제(11월 29일) 정부 성명을 통해 ICBM(대륙간탄도미사일) 개발이 완결 단계에 도달했고, 핵무력 완성을 실현하였다고 선언했다”며 “우리 정부는 현 상황을 매우 심각하게 인식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어제 발사된 미사일이 모든 측면에서 지금까지의 미사일 중 가장 진전된 것임은 분명하나 재진입과 종말 단계 유도 분야에서의 기술은 아직 입증되지 않았다”며 “핵탄두 소형화 기술 확보 여부도 불분명하다”고 평가했다.  
 
문 대통령은 그런 뒤 “우리가 당면한 과제는 북한이 핵ㆍ미사일 기술을 더는 진전시키지 못하도록 철저하게 저지하면서 궁극적으로는 이를 폐기토록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고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문 대통령은 특히 “한ㆍ미 양국이 확고한 연합방위태세를 토대로 북한에 대해 압도적인 힘의 우위를 보여주는 것이 북한으로 하여금 오판을 방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본다”며 “(트럼프) 대통령이 우리가 적극 추진 중인 미국산 첨단 군사장비 구매 등을 통해 자체 방위능력을 강화하는 것을 전폭적으로 지원해 주고 있는 것에 감사하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러한 자산 획득을 위한 협의를 개시하는 것 자체가 북한에 주는 메시지가 크다는 점도 염두에 둬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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