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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산 분화’로 발 묶였던 발리 여행객 179명 무사히 귀국

중앙일보 2017.11.30 23:31
인도네시아 발리섬 아궁화산의 분화로 발이 묶였던 여행객들이 대한항공 특별기편으로 발리 공항에서 출발해 30일 밤 인천공항에 도착하고 있다. [연합뉴스]

인도네시아 발리섬 아궁화산의 분화로 발이 묶였던 여행객들이 대한항공 특별기편으로 발리 공항에서 출발해 30일 밤 인천공항에 도착하고 있다. [연합뉴스]

인도네시아 발리섬 아궁화산 분화로 현지에 고립됐던 우리 국민 179명이 대한항공 특별기를 타고 30일 저녁 9시 10분께 한국으로 돌아왔다.  
 
앞서 대한항공은 국민들을 수송하기 위해 276석 규모의 에어버스 A330 기종을 투입했다. 
 
이 항공기는 비어있는 채로 이날 오전 5시 51분 인천국제공항을 출발해 오전 11시 46분(현지 시각) 발리섬에 있는 응우라라이 국제공항에 도착했다.
 
이어 현지에 체류하고 있던 우리 국민 179명을 태우고 오후 1시 25분께 응우라라이 국제공항을 출발해 이날 밤 인천국제공항에 착륙했다.
 
한편 정부가 한국 국민을 귀환시키기 위해 띄운 특별전세기가 이날 오후 8시40분(현지시간) 수라바야 주안다 국제공항에 도착한다. 
 
이후 약 264명의 승객을 태우고 밤 10시 10분 현지를 출발해 12월 1일 오전 7시 30분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탑승객은 조금 더 늘어날 수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를 위해 정부는 발리 정기 노선을 운항하지 않고 있는 아시아나항공은 정부와의 ‘업무협력 약정’에 따라 긴급임시편(A330·290석)을 투입했다. 
 
 
 
이민정 기자 lee.minjung2@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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