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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선 KTX 2단계 무안공항 경유에 지역 정치권도 ‘환영’

중앙일보 2017.11.30 16:54
무안공항. [중앙포토]

무안공항. [중앙포토]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이 호남선 KTX 2단계 노선의 무안공항 경유에 뜻을 모은 데 대해 30일 지역 정치권도 잇따라 환영 입장을 밝혔다.
 

윤장현 광주광역시장 "당연하고도 시급한 조치"
민형배 광산구청장 "국토 서남권 발전에 기여할 것"

윤장현 광주광역시장은 이날 성명서를 내고 “호남선 KTX의 무안공항 경유는 지역 균형 발전, 충청ㆍ전북ㆍ광주권의 공항 접근성 제고, 그리고 무엇보다 무안공항 활성화를 위한 당연하고도 시급한 조치”라며 반겼다.
 
윤 시장은 “정부는 이번 합의를 받아들여 현재 검토 중인 정부 안을 백지화하고 무안공항 경유 안을 채택해야 한다”며 “국회에서도 예산을 집중 반영해 호남선 KTX 2단계 사업이 조기에 추진돼야 한다”고 했다.
 
이어 무안공항을 서남권 대표공항으로 활성화하기 위해 정부, 정치권, 전남도 등과 적극 협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무안공항. [중앙포토]

무안공항. [중앙포토]

민형배 광주 광산구청장도 이날 입장글을 통해 “새 노선이 호남을 포함한 국토 서남권의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또 “광주 군공항과평동포사격장 이전, 한전공대 내용ㆍ역할 확정과 입지 선정 등 지역에는 산적한 현안이 많다”며 이들 문제에 대한 두 당의 연대와 협력을 요청했다.
 
국민의당 박준영 의원(영암ㆍ무안ㆍ신안)도 “국민의당과 더불어민주당이 호남선 KTX 2단계 사업 중, 광주 송정에서 무안국제공항을 경유해 목포에 이르는 노선을 조속히 추진키로 한 합의한 데 대한 정부의 조속한 노선 확정과 예산 확보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은 지난 29일 “호남선 KTX 2단계 사업은 광주 송정에서 무안공항을 경유해 목포에 이르는 노선이 지역균형발전 및 충청권과 전북지역에서의 무안공항 접근성 제고 측면에서 가장 현실적이고 적합한 안”이라고 합의했다. 이에 따라 관련 예산안이 208년도에 편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광주광역시=김호 기자 kimh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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