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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그룹 81명 임원인사…“조직안정 경쟁력 강화”

중앙일보 2017.11.30 15:16
 신세계그룹이 신임 대표이사 내정자 2명을 포함한 정기 임원인사 명단을 30일 발표했다. 승진 57명, 업무위촉변경 24명이다.
 
신세계건설 레저부문 대표이사에 이마트 경영지원본부장 양춘만 부사장(54)이 내정됐다. 신세계조선호텔 대표이사로는 신세계조선호텔 지원총괄 이용호 부사장보(54)가 내정됐다. 주식회사 신세계 조창현 부사장보와 e커머스총괄 최우정 부사장보는 각각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그룹 전략실 이주희 상무, 주식회사 신세계 손문국 상무, 이마트 김홍극 상무, 신세계건설 문길남 상무, 스타벅스커피코리아 정철욱 상무는 각각 부사장보로 승진했다.
양춘만 신세계건설 레저부문 대표이사 [사진 신세계]

양춘만 신세계건설 레저부문 대표이사 [사진 신세계]

 
이번 인사는 조직 안정성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당초 60세 이상 계열사 전문경영인들이 2선 후퇴할 거란 전망도 있었지만 세대교체 성격의 인사로 이어지진 않았다. 신세계그룹 관계자는 “조직을 안정적으로 가져가면서 전문점 사업, 상품 경쟁력, 고객서비스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했다”고 인사 배경을 설명했다.
 
지난해 연말 임원인사에 반영된 신사업 중심의 조직 개편과 달리 조직 개편 작업은 크지 않았다. 신세계그룹 전 관계사에 CSR(기업의 사회적 책임) 관련 기능을 대표 직속 조직으로 편제해 바른 경영과 CSR 실천에 힘을 실은 게 전부다. 신세계그룹은 “이번 임원인사는 그룹의 미래준비와 핵심경쟁력 강화라는 큰 틀 안에서 철저히 능력주의 인사를 실천했다”며 “앞으로도 연공서열을 탈피하고 능력과 성과주의를 기반으로 한 인사를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강기헌 기자 emckk@joongang.co.kr
 
이용호 신세계조선호텔 대표이사 [사진 신세계]

이용호 신세계조선호텔 대표이사 [사진 신세계]

◆신세계그룹<승진>
▶신세계 <부사장>조창현 <부사장보>손문국 <상무>김낙현 이동훈 조우성 <상무보>박순민
▶이마트 <부사장보>김홍극 <상무>김맹 김석봉 김수완 이내욱 이달수 이형철 <상무보>김성태 김태우 박승학 이해주 전진홍 정경아 최헌철  
▶e커머스총괄 <부사장>최우정 <상무>강영태
▶신세계인터내셔날 <상무보>박승석 이수용  
▶신세계푸드 <상무>김석순 김철수  
▶신세계건설 <대표이사>양춘만(내정) <부사장보>문길남 <상무>민일만오상근 <상무보>김정선서화영 윤석희  
▶신세계I&C <상무>고학봉 김승환 <상무보>정아름
▶스타벅스커피코리아 <부사장보>정철욱
▶신세계조선호텔 <대표이사>이용호(내정) <상무보>김범수 임영준  
▶신세계사이먼 <상무보>송정섭
▶신세계L&B <상무보>이상호
▶이마트에브리데이 <상무보>배창환홍호림
▶이마트24 <상무보>김대식 진영호
▶신세계DF <상무보>민병도
▶신세계TV쇼핑<상무보>도정환
▶신세계프라퍼티 <상무>이형천 전상진 <상무보>기인주
▶센트럴시티 <상무>이정철 <상무보>남윤용
▶전략실 <부사장보>이주희 <상무>우정섭 장재훈 <상무보>박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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