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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연, 교통사고 공개사과 요구에 “애기야 이건 당사자에게 할 일”

중앙일보 2017.11.30 06:43
소녀시대 태연이 교통사고 논란과 관련해 입을 열었다. 태연은 지난 28일 오후 7시 39분께 서울 논현동 부근에서 자신의 벤츠 차량을 몰다 교통사고를 냈다.

 
가수 태연(왼쪽)과 자신을 태연이 낸 교통사고 피해자라고 주장한 네티즌이 올린 사고현장 사진. [사진 태연 인스타그램, 온라인 커뮤니티]

가수 태연(왼쪽)과 자신을 태연이 낸 교통사고 피해자라고 주장한 네티즌이 올린 사고현장 사진. [사진 태연 인스타그램, 온라인 커뮤니티]

이와 관련 태연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상대 차량 운전자 및 승객분들께 죄송한 마음이며 사고 처리에 최선을 다하겠다. 태연은 교통사고에 대한 조치 후 귀가해 안정을 취하고 있으며 다친 곳은 없는 상태다.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고 입장을 전했다.
 
태연의 교통사고 소식이 전해지자 그의 SNS에는 교통사고와 관련해 위로와 걱정, 또 입장을 요구하는 네티즌들의 댓글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태연은 29일 자신의 SNS를 통해 "걱정시켜 미안해요. 기사님께는 사과를 드렸고, 나머지 몇몇 분들은 저의 컨택을 원하지 않으셨습니다. 오해 생겨서 말씀드려요. 조금 더 조심히 운전할게요. 걱정 끼쳐 드려 미안해요"라고 전했다.
 
해당 글을 접한 한 네티즌이 공개적인 사과문을 요구하자 태연은 “애기야. 이건 공개적으로 사과할 일이 아니라 당사자들에게 사과해야 하는 일이란다”라며 “사고 처리는 잘 마무리됐으니 걱정하지 말고. 언니 걱정해줘서 너무 고맙고 항상 언니도 운전 조심할게”라는 댓글을 남겼다.
[사진 SNS 캡처]

[사진 SNS 캡처]

 
한편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태연은 이날 오후 8시께 서울 학동역에서 논현역 방향으로 가는 3차선 도로 중 1차선에서 벤츠 차량으로 삼중 추돌 사고를 냈다. 이후 사고 피해자가 자신의 SNS에 "피해자인 택시기사와 승객보다 가해자인 태연을 먼저 병원에 데려가려고 했다"는 주장의 글을 올려 구급대원들이 '연예인 특혜'를 준 것이 아니냐는 논란이 제기됐다.
 
그러나 사고 당시 현장에 있던 견인기사와 현장에 출동한 소방서 측은 구급대원들이 응급상황 매뉴얼대로 행동했으며 연예인에 대한 특혜는 없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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