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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가격 급등 … 1만 달러 처음 돌파

중앙일보 2017.11.30 01:00 경제 1면 지면보기
비트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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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비트코인 가격이 처음으로 1만 달러(약 1077만원)를 넘어섰다. 암호화폐 정보업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비트코인 국제 시세는 29일 오후 아시아 시장에서 최고 1만831.75달러까지 올랐다. 비트코인은 암호화폐의 안전성, 가격 거품 논란에도 불구하고 올해 들어 가격이 10.3배 뛰었다. 1월 2일 1012달러에서 시작해 29일 현재 1만47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의 시가총액은 1692억 달러(약 182조930억원)로 집계됐다. CNN머니는 “대형 헤지펀드와 자산운용사 등 주요 투자자들이 암호화폐에 투자할 채비를 한다는 기대감이 형성되면서 가격이 치솟았다”고 전했다.
 
세계 최대 파생상품거래소인 시카고상품거래소(CME)는 다음달 11일 비트코인 선물 거래를 시작할 예정이다. 선물 거래가 시작되면 투자자들은 외환이나 금속·농산물 등의 미래 가격에 투자하는 것처럼 비트코인에 투자할 수 있게 된다. 
 
박현영 기자 hypar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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