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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을 나누는 기업] 전·현직 선수 재능기부로 양궁꿈나무 키워

중앙일보 2017.11.30 00:02 부동산 및 광고특집 6면 지면보기
현대모비스가 어린이 양궁인재 육성과 양궁 사회 저변 확대를 목적으로 한 새로운 사회공헌프로그램을 선보였다.
현대모비스가 어린이 양궁인재 육성과 양궁 사회 저변 확대를 목적으로 한 새로운 사회공헌프로그램을 선보였다. 회사가 운영하는 양궁단을 활용한 ‘드림무브’이다. 현대모비스는 드림무브 론칭 첫해인 올해 어린이 양궁교실을 시범 운영했다. [사진 현대모비스]

현대모비스가 어린이 양궁인재 육성과 양궁 사회 저변 확대를 목적으로 한 새로운 사회공헌프로그램을 선보였다. 회사가 운영하는 양궁단을 활용한 ‘드림무브’이다. 현대모비스는 드림무브 론칭 첫해인 올해 어린이 양궁교실을 시범 운영했다. [사진 현대모비스]

 

현대모비스

현대모비스는 회사가 운영하는 양궁단을 활용한 ‘드림무브(Dream Move)’를 지난 9월 론칭했다. 드림무브는 현대차그룹의 기존 사회공헌체계인 4대 무브를 확대한 것이다. 인재 육성 등 미래 세대의 삶의 질을 높이는 자립지원형 사회공헌활동이다.
 
전·현직 선수들의 재능 기부 방식으로 양궁교실을 열어 꿈나무를 육성하는 것이 현대모비스 드림무브의 방향이다.
 
론칭 첫해인 올해는 양궁교실을 시범 운영했다. 국내에서는 지난 9월과 10월 한 차례씩, 11월에는 중국 천진에서 실시했다.
 
지난 9월 23일 마북에 위치한 현대모비스 양궁장에서는 용인 지역 초등학생 40명을 대상으로 첫 양궁교실을 개최했다. 학생들은 팀을 나눠 현직 선수들과 함께 활쏘기 연습을 했다. 3m 거리 풍선 터뜨리기, 5m 점수내기 게임 등 다양한 체험을 했다.
 
중국에서는 지난 6일부터 중국 텐진 공장 인근 곽원갑문무학교 학생 50여 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양궁교실을 진행했다. 곽원갑문무학교는 조기부터 체육 특기생을 양성하기 위해 설립한 특수목적 초등학교다. 일주일 간 오리엔테이션, 여자 양궁선수단 시범경기, 양궁 실습, 현대모비스 천진공장 투어 등이 진행됐다. 전 국가대표 감독인 양창훈 감독을 비롯해 현대모비스 양궁단에 소속된 현직 선수 4명이 전 일정을 함께 소화하며 재능기부를 했다.
 
양궁교실은 내년부터 본격 운영된다. 국내외 사업장 주변 초등학생을 중심으로 연간 약 11회 정규 양궁교실을 개최할 예정이다. 양궁에 관심이 있는 학교와 학생을 대상으로 방과후학교, 자율학기제 등과 연계해 세부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은퇴 선수들은 방과후 수업 강사로 활동할 수 있고 현직 프로 선수들은 1일 교사 방식으로 재능 기부를 할 수 있다.
 
현대모비스는 오는 2020년 도쿄 하계 올림픽을 계기로 양궁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커질 것으로 예상, 양궁교실을 적극 홍보하는 방안을 계획하고 있다. 
 
배은나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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