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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을 나누는 기업] 장애인 생명 구한 군인 등 총 56명에 의인상

중앙일보 2017.11.30 00:02 부동산 및 광고특집 2면 지면보기
LG복지재단은 “국가와 사회정의를 위해 자신을 희생한 의인에게 기업이 사회적 책임으로 보답한다”는 구본무 회장의 뜻을 반영해 2015년 3명, 2016년 25명, 올해 28명 등 총 56명에게 ‘LG 의인상’을 수여했다.
LG복지재단은 2015년 3명, 2016년 25명, 올해 28명 등 총 56명의 의인에게 ‘LG의인상’을 수여했다. 사진은 지난 10월 여수에서 태풍으로 좌초한 여객선의 선원을 구조한 여수 해경. 왼쪽부터 신승용 경위, 김명동 경장, 박정채 경사. [사진 LG그룹]

LG복지재단은 2015년 3명, 2016년 25명, 올해 28명 등 총 56명의 의인에게 ‘LG의인상’을 수여했다. 사진은 지난 10월 여수에서 태풍으로 좌초한 여객선의 선원을 구조한 여수 해경. 왼쪽부터 신승용 경위, 김명동 경장, 박정채 경사. [사진 LG그룹]

 

LG그룹

LG복지재단은 수여자의 생업 현장 혹은 관할 경찰서에서 표창과 상금을 전달하고 있다. 또 치료 등 급박한 상황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 과정을 일주일 내로 신속하게 진행한다.
 
의인들의 면모는 국가와 사회를 위해 헌신하는 해양경찰 10명, 군인 6명, 소방관 5명, 경찰 4명 등 ‘제복 의인’부터 이웃을 위해 위험을 무릅쓴 크레인·굴착기 기사, 서비스센터 엔지니어 등 우리 사회 평범한 이웃까지 다양하다.
 
LG는 지난해 2월 대구지하철 1호선 명덕역 승강장에서 선로에 추락한 시각장애인의 생명을 구한 최형수(당시 해병대 병장)씨에게 졸업 시까지 장학금을 지급하고 대학 졸업 후 채용하기로 했다. “의로운 일에 자신을 헌신할 수 있는 사람은 회사에서도 강한 책임감을 발휘하며 훌륭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는 구본무 회장의 뜻에 따른 것이다.
 
LG는 LG의인상 외에도 2015년 8월 경기도 파주 비무장지대(DMZ)에서 지뢰 폭발로 다리를 잃는 중상을 입은 군 장병 등 사회의 귀감이 된 의인을 꾸준히 지원해왔다. 이 밖에 구본무 회장은 지난 9월 철원에서 발생한 총기 사고로 숨진 이모 상병의 유가족에게 사재로 위로금 1억원을 전달하기도 했다.
 
또 LG는 구인회 LG 창업회장의 독립운동 자금 지원으로 시작된 독립운동 정신을 계승, 사업역량을 활용해 관련 시설 개보수 및 유공자 지원 등에 앞장서고 있다. 구 LG 창업회장은 1942년 중경 임시정부 독립운동자금 마련을 위해 찾아온 백산 안희제 선생에게 거액을 희사했다. 구 창업회장의 부친 춘강 공도 일정 구여순 선생을 통해 상해 임시정부에 독립운동자금을 지원했다. LG하우시스는 2015년 중경 임시정부 청사 및 서재필 기념관 등 개보수 사업에 이어 지난해부터 ‘독립유공자 주거환경 개선’ 지원 사업도 시작했다.  
 
김승수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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