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health&] 환자 생체 데이터 반영한 맞춤형 펨토초 레이저로 보다 안전한 백내장 수술

중앙일보 2017.11.30 00:02 4면
서울 강남 아이리움안과 강성용 원장은 초정밀 펨토초 레이저 장비로 환자의 생체 데이터를 반영한 1:1 맞춤형 수술을 시행하고 있다. [사진 아이리움안과]

서울 강남 아이리움안과 강성용 원장은 초정밀 펨토초 레이저 장비로 환자의 생체 데이터를 반영한 1:1 맞춤형 수술을 시행하고 있다. [사진 아이리움안과]

백내장은 나이가 들면 누구도 피할 수 없는 흔한 병이다. 하지만 백내장은 녹내장·황반변성과 함께 3대 실명 질환으로 손꼽힐 만큼 무서운 병이기도 하다.
 

서울 강남 아이리움안과
눈 조건에 가장 적합한 렌즈 선택
수술시간 단축되고 통증도 감소

백내장 적신호를 단순히 자연스러운 노안으로 오해하는 환자들이 적지 않다. 그러나 백내장은 진행성 질환으로 방치할 경우 합병증 발생 등 심각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 적절한 치료 시기를 놓쳐 말기 단계인 과숙 백내장이 되면 수술이 어려워질 수 있다. 또 수정체 혼탁으로 눈 뒤쪽의 질환을 관찰하는 것이 어려워질 수 있어 백내장의 위험성은 생각보다 심각하다.
 
초기엔 약물로 진행을 늦출 수 있지만, 중기 이후 완치를 위해선 수술이 불가피하다. 최근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는 펨토초(femto second) 레이저 백내장 수술이 보다 안전한 치료법으로 주목받고 있다.
 
서울 강남의 아이리움안과 강성용 원장은 “매년 정기적으로 건강 검진을 하듯이 눈도 40대 이후엔 정기검진이 필요하다”고 조언한다. 더불어 “당뇨, 고혈압 등 대사질환에 따른 합병증을 미리 예방하기 위해 담당 의사와 환자의 기존 건강 상태를 함께 상담해 안전한 백내장 치료를 계획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최근에는 초음파 기계와 의료용 칼 대신 첨단 레이저 장비를 활용한 레이저 백내장 수술에 대한 관심이 높다. 레이저를 이용한 백내장 수술을 시행하고 있는 강남 아이리움안과는 초정밀 펨토초 레이저 장비로 환자의 생체 데이터를 반영한 1:1 맞춤형 수술을 시행하고 있다.
 
환자가 가장 부담스러워하는 수술 시간을 단축하고 통증 감소는 물론 시력 향상을 돕고 있다. 펨토초 레이저는 1000조분의 1이라는 제로 에너지에 가까운 레이저로 수정체 원형을 절개해 미세하게 파쇄한다. 높은 에너지가 필요했던 기존 백내장 수술과 달리 레이저 백내장 수술은 각막 부종이나 각막 내피세포 손상을 억제한다. 또 보다 정밀한 수술이 가능하다. 안구를 360도 촬영할 수 있는 초고속 카메라나 증강현실(AR)로 수정체 크기, 기울기, 백내장 밀도까지 개별 분석해 수술에 직접 반영한다.
 
백내장 수술은 혼탁해진 기존 수정체를 대신할 인공수정체(렌즈)를 삽입하는 수술이다. 인공수정체 선택에 따라 수술 후 시력의 질이 달라질 수 있다. 백내장 수술용 렌즈 선택 1순위는 환자 눈 조건에 가장 적합한 렌즈이며 이는 안과 전문의와 면밀한 상담 후 신중하게 결정해야 한다. 인공수정체는 한 번 삽입하면 합병증이 없는 한 교체나 제거를 하지 않기 때문에 더욱 신중해야 한다. 수술 전 미국 FDA 등 공신력 있는 기관의 승인을 받은 안전한 렌즈인지 확인이 필요하다.
 
아이리움안과 의료팀은 올해 개최된 2017 미국백내장굴절수술학회(ASCRS)에서 ‘다양한 백내장 수술용 인공수정체 별 수술 후 결과’를 비교 연구하고 발표해 수술 전 환자에게 가장 적절한 인공수정체를 선택할 수 있는 가이드라인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송덕순 객원기자 song.deoksoon@joongang.co.kr
공유하기
광고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