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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여객기도 목격한 북한 미사일 "불빛 봤다"

중앙일보 2017.11.29 17:58
[중앙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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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29일 오전 3시 18분께 발사한 탄도미사일은 약 1시간 뒤 일본 영공을 비행하던 대한항공 여객기에서도 목격된 것으로 확인됐다.  
 
대한항공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 23분께 일본 영공을 지나던  KE026편 여객기가 북한 미사일로 추정되는 불빛을 봤다고 일본 도쿄(東京) 관제기관에 보고했다.
 
4분 뒤 같은 항로를 비행한 KE012편 여객기도 미상의 비행체를 목격하고 "멀리서 불빛이 보였다"고 도쿄 관제기관에 보고했다.
 
대한항공은 도쿄 관제기간으로부터 특별한 지시나 메시지는 없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군 당국에 따르면 북한은 이날 오전 3시 17분께 평안남도 평성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 이 미사일은 약 960km를 날아 동해상 일본 배타적경제수역(EEZ) 내에 낙하했다.
 
홍수민 기자 sum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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