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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테리한 섭외의 신이 있다"고 소문난 충북 음성군 예술회관의 놀라운 근황

중앙일보 2017.11.29 17:24
[사진 충북 음성군 음성문화예술회관 / 온라인커뮤니티 캡처]

[사진 충북 음성군 음성문화예술회관 / 온라인커뮤니티 캡처]

11월 29일 음성군에 따르면 12월 14일 오후 7시 30분 음성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피아니스트로 인정받고 있는 '유키 구라모토 송년 콘서트'가 열린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피아니스트가 군 단위 지역에서 공연하는 것도 이례적이지만 더욱 놀라운 것은 콘서트의 입장료다. 
 
티켓의 가격이 고작 R석 2만원, S석 1만 5000인 것. 음성군에서 유키 구라모토가 공연한다는 소식과 더불어 콘서트 티켓의 저렴한 가격은 온라인상에서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사진 온라인커뮤니티]

[사진 온라인커뮤니티]

이 같은 온라인상에서의 뜨거운 분위기는 실제 티켓 예매로도 이어져 음성군이 29일 유키 구라모토 콘서트 온라인 예매를 시작하고 30여분 만에 매진됐다고 한다. 
 
실제 29일 오전 포털사이트에 음성문화예술회관이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 오르는 등 관심이 집중되기도 했다.
[사진 충북 음성군 음성문화예술회관]

[사진 충북 음성군 음성문화예술회관]

한편 음성군이 저렴한 가격으로 높은 퀄리티의 공연을 연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회관이 문을 연 지 1년 뒤인 2009년 조지 윈스턴 내한공연이 열려 군민들의 눈을 의심케 하기도 했다.   
[사진 충북 음성군 음성문화예술회관]

[사진 충북 음성군 음성문화예술회관]

[사진 충북 음성군 음성문화예술회관]

[사진 충북 음성군 음성문화예술회관]

[사진 충북 음성군 음성문화예술회관]

[사진 충북 음성군 음성문화예술회관]

올해 들어서만 장사익, 조수미, 김범수 등 음악가들이 음성문화예술회관에서 공연을 가졌다. 이러한 공연들이 알려지면서 온라인 커뮤니티에선 "충북 음성군에 미스테리한 섭외의 신이 산다"는 소문마저 돌고 있다. 
[사진 온라인커뮤니티 캡쳐]

[사진 온라인커뮤니티 캡쳐]

이에 다른 지역에서 원정관람을 오는 경우도 적지 않다고 한다. 전체 관람객의 20% 정도가 타 지역민들이라는 게 군의 설명이다.
 
정우영 인턴기자 chung.wooyou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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