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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노조, 마포대교 점거…양방향 전면 통제

중앙일보 2017.11.28 17:48
2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민은행 앞에서 열린 '2017 건설노동자 총파업 결의대회'를 마친 전국건설노동조합 노조원들이 청와대를 향한 행진을 위해 마포대교를 점거해 시위를 벌이고 있다. [경찰청 CCTV 캡처=연합뉴스]

2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민은행 앞에서 열린 '2017 건설노동자 총파업 결의대회'를 마친 전국건설노동조합 노조원들이 청와대를 향한 행진을 위해 마포대교를 점거해 시위를 벌이고 있다. [경찰청 CCTV 캡처=연합뉴스]

28일 오후 5시 30분쯤 서울 마포대교가 양방향 전면 통제됐다. 이날 민주노총 전국건설노동조합(이하 건설노조)가 국회에서 행진하다 마포대교 위에서 경찰 병력에 막히자 점거하며 농성을 벌이고 있다. 경찰 병력과 충돌도 일어난 것으로 전해졌다.

 
2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민은행 앞에서 열린 '2017 건설노동자 총파업 결의대회'를 마친 전국건설노동조합 노조원들이 청와대를 향한 행진을 위해 마포대교를 점거해 시위를 벌이고 있다.[연합뉴스]

2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민은행 앞에서 열린 '2017 건설노동자 총파업 결의대회'를 마친 전국건설노동조합 노조원들이 청와대를 향한 행진을 위해 마포대교를 점거해 시위를 벌이고 있다.[연합뉴스]

 이날 오후 건설노조는 국회 앞에서 대규모 집회를 열고 건설근로자 고용개선 등에 관한 법률(건설근로자법) 개정 등 건설노동자의 처우 개선을 요구했다. 조합원 2만 명(경찰 추산 1만2천 명)이 참여한 가운데 총파업 투쟁 승리 결의대회를 열고 “건설근로자법을 개정해 인간다운 삶을 보장하라”는 구호를 외쳤다.  
2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민은행 앞에서 열린 '2017 건설노동자 총파업 결의대회'에서 전국건설노동조합 노조원들이 건설근로자법 개정과 노동기본법 보장을 촉구하고 있다. [연합뉴스]

2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민은행 앞에서 열린 '2017 건설노동자 총파업 결의대회'에서 전국건설노동조합 노조원들이 건설근로자법 개정과 노동기본법 보장을 촉구하고 있다. [연합뉴스]

 
 장옥기 건설노조 위원장은 대회사에서 “국회가 지금까지는 건설자본과 건설사를 위해 법을 바꿔왔다면 이제는 건설노동자를 위해 바꿔야 한다”면서 “반드시 우리 힘으로 건설근로자법을 통과시키겠다”고 말했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전국건설노동조합(건설노조)원들이 28일 서울 여의도 국회정문앞 거리에서 열린 '2017건설노동자 총파업 결의대회'에서 '노동기본권 쟁취'와 '건설근로자법 개정'을 촉구하며 ㄱ호를 외치고 있다, 김상선 기자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전국건설노동조합(건설노조)원들이 28일 서울 여의도 국회정문앞 거리에서 열린 '2017건설노동자 총파업 결의대회'에서 '노동기본권 쟁취'와 '건설근로자법 개정'을 촉구하며 ㄱ호를 외치고 있다, 김상선 기자

 
 건설근로자법 개정안은 퇴직공제부금 인상 등을 주요 골자로 한다. 퇴직공제제도는 일용·임시직 건설근로자를 위한 일종의 퇴직금제도다. 근로일수만큼 건설사업주가 공제부금을 납부하면 해당 근로자가 퇴직할 때 공제회가 퇴직공제금을 지급한다.
 
김민상 기자 kim.minsa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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