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삼성병원 측 “박수진, 연예인 특혜 아냐…원글 글쓴이도 조부모 면회”

중앙일보 2017.11.28 14:48
삼성서울병원 측이 배우 박수진의 병원 중환자실 면회 특혜 논란과 관련해 입장을 밝혔다.
 
삼성병원은 28일 YTN Star를 통해 “의료진 판단 아래 조부모도 출입이 가능하다. 아울러 병원 확인 결과 해당 분(박수진 특혜 주장 글을 쓴 네티즌)의 조부모도 들어와 면회한 것으로 확인된다”며 “연예인 특혜는 없었다”고 했다.
 
앞서 한 온라인커뮤니티에는 박수진이 첫째 출산 당시 삼성병원 측으로부터 특혜를 받았다고 주장한 글이 게재됐다. 글쓴이는 “병원 측이 외부인이 출입할 수 없는 중환자실에 연예인 부부의 매니저와 가족들의 출입을 허용했다”고 주장했다.
 
논란이 일자 박수진은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올린 자필 편지로 “저에게는 첫 출산이었고, (아이가) 세상에 조금 일찍 나오게 되다 보니 판단력이 흐려졌던 것 같다. 올바른 판단을 하지 못했다. 그 부분에 대해서는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사과했다.
 
이에 글쓴이는 28일 재차 글을 올리며 병원 측의 태도를 지적했다. 그는 “작년 말에 제왕절개수술을 하고선 휠체어를 친정엄마가 밀고 니큐(신생아 집중 치료실)에 갔었을 때, 간호사가 부모만 면회가 되니 조부모는 나가라며 쏘아붙이듯 얘기한 게 너무 기분이 나빴었다”며 “우린 안됐고 연예인에겐 허락이 됐다는 사실에 많은 이른둥이 엄마들이 화가 난 것 같다”고 했다.
 
또 “글을 쓴 뒤 박수진씨가 직접 사과와 해명을 하고 싶다고 전화를 걸어왔다”며 “둘째를 임신 중이라고 하셨는데 목소리가 굉장히 안 좋았다. 첫째도 조산했는데 둘째도 조산하면 걱정되기도 한다. 차별 대우를 받은 점은 속상하지만 박수진 씨에게 악성 댓글 남기는 건 말아달라”고 덧붙였다. 
공유하기
광고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