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머리 아파"… 네티즌 혼란에 빠트린 평범한 '개' 사진

중앙일보 2017.11.28 14:35
개 사진 한장이 네티즌들을 혼란에 빠트렸다.
 
최근 미국 커뮤니티 사이트 '레딧'에 평범한 개 사진 한장이 올라왔다.
[사진 레딧 chadwalk]

[사진 레딧 chadwalk]

 
사진 속엔 개 두 마리의 얼굴과 개 한 마리의 몸통, 총 세 마리가 담겨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이중 앞 쪽에 누워있는 개는 쉽게 알아볼 수 있지만, 사진 가운데 있는 뒷쪽 또 다른 강아지 형상은 보는 이의 눈을 의심케 한다.
 
[사진 레딧 chadwalk]

[사진 레딧 chadwalk]

 
레딧에서 한 네티즌은 "이 사진이 내 머리를 아프게 한다"고 의견을 냈고, 많은 사람이 이에 공감했다.
 
실제로 이 사진을 처음 보면, 개의 얼굴을 단번에 알아보기가 힘들다. 다친 것처럼 보이기도 하고 이 세상의 생물이 아닌 것처럼 보이기도 한다. 그러나 사진에 숨겨진 진실은 매우 간단하다.
 
개가 옆으로 누워있다고 생각해보자. 맨 처음 왼쪽 눈으로 보였던 것이 사실 코였고, 왼쪽 귀로 보였던 곳은 사실 입이었다. 혀처럼 보였던 것은 오른쪽 귀다.
[사진 레딧 chadwalk]

[사진 레딧 chadwalk]

 
사진을 90도 회전시켜보면 더욱 명확하다.
 
이해를 돕기 위해 한 네티즌은 직접 개의 얼굴 윤곽을 하얀 선으로 그려 보이기도 했다.
[사진 레딧]

[사진 레딧]

 
네티즌들은 "이 사진을 이해하기 위해서 2분 동안 휴대전화와 씨름을 했다" "처음에 내가 무언가 잘못 본 줄 알았다" "아픈 강아지인 줄 알았다. 매우 혼란스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여현구 인턴기자 yeo.hyungoo@joongang.co.kr

공유하기
광고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