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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0m 높이까지 화산재” 발리 국제공항 ‘화산 영향’ 폐쇄 연장

중앙일보 2017.11.28 13:56
 
인도네시아 발리 응우라라이 국제공항이 아궁 화산에서 나오는 화산재 영향으로 폐쇄 기간을 24시간 연장했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54년 만에 분화한 아궁 화산 화산재가 항공기 이동 경로에 확산됐다는 이유로 발리 응우라이 공항 폐쇄 기간을 29일 오전 7시(한국시간 오전 8시)까지 24시간 더 연장하기로 했다.
 
응우라라이 공항 측은 “화산재가 여전히 3000m 높이까지 흩날리고 있다. 바람도 아궁 화산으로부터 공항 쪽을 향해 불고 있어 상공이 온통 화산재로 덮여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발리 국제공항은 27일 아궁산 분화에 따라 공항을 24시간 폐쇄하기로 결정하고 6시간 단위로 상황을 판단해 28일 공항을 재개할 것인지를 판단하기로 
했다.
 
발리 국제공항에서는 27일 하루에만 항공기 445편이 결항돼 관광객 6만명의 불편이 초래됐다.  
 
김은빈 기자 kim.eunb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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