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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군 댓글 관여’ 김태효 전 비서관 사무실 압수수색

중앙일보 2017.11.28 11:32
김태효

김태효

검찰이 ‘군 댓글 공작’에 관여한 혐의를 받고 있는 김태효 전 청와대 비서관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 서울중앙지검 국정원 수사팀은 28일 오전 김 전 비서관 사무실 등에 수사관을 보내 관련 문건 등을 압수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태효 전 기획관은 국군 사이버사령부(사이버사)와 국가정보원 댓글 공작 등에 연루된 상태다. 앞서 지난 14일 서울중앙지검 국정원 수사팀(팀장 박찬호 2차장 검사)는 이명박 정부 당시 청와대 대외전략비서관을 지낸 김 전 비서관이 사이버사령부의 정치공작에 관여한 혐의점을 포착하고 출국 금지했다. 이달 11일 구속된 김관진(68) 전 국방부 장관 조사 과정에서 이명박 전 대통령이 군 사이버사 관련 지시를 하거나 보고를 받을 때 김 전 기획관이 배석했다는 진술이 확보됐기 때문이다.

 
성균관대 정치외교학과 교수인 김 전 비서관은 이명박 정부 초기인 2008년부터 청와대 참모진에 합류해 2012년까지 대외전략비서관, 대외전략기획관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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