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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게이머 평균연봉 9770만원…전년 比 52% 증가

중앙일보 2017.11.28 09:44
한국 e스포츠 산업 규모는 2016년 기준 약 830억 3000만 원으로 전년 대비 14.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국내 e스포츠 프로선수들의 평균 연봉도 크게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세계 e스포츠 국가대항전인 '제9회 e스포츠 월드챔피언십' 이 9일 부산 동구 부산국제여객터미널에서 열려 각국의 참가선수들이 평소갈고닦은 기량을 겨루고 있다.12일까지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국제e스포츠연맹(IeSF) 36개국 350여명 참가하고 있다.송봉근 기자 (2017.11.9.송봉근)

세계 e스포츠 국가대항전인 '제9회 e스포츠 월드챔피언십' 이 9일 부산 동구 부산국제여객터미널에서 열려 각국의 참가선수들이 평소갈고닦은 기량을 겨루고 있다.12일까지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국제e스포츠연맹(IeSF) 36개국 350여명 참가하고 있다.송봉근 기자 (2017.11.9.송봉근)

 
27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발간한 ‘2017년 e스포츠 실태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e스포츠 프로선수들의 평균 연봉은 올해 9770만 원으로 지난해 6406만 원보다 52.5% 증가했다. 해외에서 복귀한 선수들과 기존 스타급 선수들을 중심으로 억대 연봉자가 많이 배출되면서 평균 연봉이 크게 늘었다.  
 
특히 올해 ‘플레이어언노운스배틀그라운드(이하 배틀그라운드)’ 의 세계적인 흥행은 국산 게임의 글로벌 e스포츠화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는 중요한 시금석이 된 것으로 평가된다.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e스포츠 산업 규모는 지난해 830억 원으로 2015년(723억 원)보다 14.8% 증가했다. 5570억 원 규모로 추정되는 글로벌 e스포츠 시장에서 한국이 차지하는 비중은 14.9%로 그 영향력이 점차 확대되는 추세다.  
 
e스포츠에 대한 일반인들의 인지도도 높은 편으로 나타났다. 일반 국민의 취미활동 전반과 e스포츠에 대한 인식을 조사한 결과, 'e스포츠를 매우 잘 알고 있다(13.4%)', '대략적으로 알고 있다(34.8%)'고 답한 비율이 전체의 48.2%를 차지했다. e스포츠를 취미활동으로 즐기고 있다는 응답자의 비율은 거의 절반에 가까운 45.1%에 달했다. e스포츠에 대한 이미지는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되고 ▲자기만족이 있으며 ▲재미있는 콘텐츠로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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