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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졸 인턴 성폭행 혐의 구속된 40대···현역의원 조카

중앙일보 2017.11.28 09:09
인턴사원 성폭행 혐의로 구속된 40대…현역 국회의원 조카
 
 자유한국당 국회의원의 조카가 고졸 인턴사원을 성폭행한 혐의로 구속된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다.
 
성폭행 일러스트

성폭행 일러스트

27일 경북 경산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7월 경산에 있는 한 회사의 인사과장으로 근무하던 A(43)씨는 입사한 지 6개월 된 인턴사원 B씨를 부서 회식 후 모텔로 데려가 성폭행한 혐의로 지난 8월 구속됐다.
 
A씨는 당시 인턴사원에게 정직원이 되도록 도와주겠다는 등의 약속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B씨는 완강하게 거절했지만 A씨가 인사상 불이익 등을 이유로 폭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건은 B씨가 해바라기센터를 찾아 상담하면서 알려졌다. A씨는 지난 8월 집안 사정을 이유로 휴직계를 내고 회사에 출근하지 않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사건이 있었던 것은 맞지만, 해당 정치인이 누구인지는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추인영 기자 chu.inyou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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