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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진 “인큐베이터 논란, 사실 아냐...중환자실 동행 면회는 사과”

중앙일보 2017.11.28 01:59
배우 박수진이 최근 온라인에서 논란이 됐던 이른바 '인큐베이터 새치기' 의혹과 관련해 자필 편지로 사실이 아니라며 해명했다. 의혹을 제기했던 원글은 현재 삭제된 상태다. [사진 박수진 인스타그램]

배우 박수진이 최근 온라인에서 논란이 됐던 이른바 '인큐베이터 새치기' 의혹과 관련해 자필 편지로 사실이 아니라며 해명했다. 의혹을 제기했던 원글은 현재 삭제된 상태다. [사진 박수진 인스타그램]

 
배용준의 아내이자 배우인 박수진이 최근 온라인에서 논란이 된 ‘인큐베이터 새치기’ 의혹과 관련해 “사실과 다르게 왜곡된 부분이 있다”며 자필 편지로 해명했다.
 
27일 박수진은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자필 편지를 게재하고 “최근 인터넷상에서 제기되고 있는 문제들에 대해 사과를 드리고, 사실과 다르게 왜곡된 부분에 대해서는 정확한 사실을 말씀드리고자 글을 쓰게 됐다”며 운을 뗐다.
 
이어 “먼저 매니저분의 동행 및 음식물 반입에 관한 문제는 반입이 가능한 구역까지만 하였고, 중환자실 내부로 매니저분이 동행하거나 음식물은 반입한 사실은 없다”며 “밤낮으로 고생하시는 의료진분들께 감사함을 표하고 싶어 한 행동이었지만 이 또한 저의 짧은 생각이었다”고 전했다.
 
또 “저희 부모님이 동행한 것은 사실”이라며 “저에게는 첫 출산이었고, 세상에 조금 일찍 나오게 되다 보니 판단력이 흐려졌다. 올바른 판단을 하지 못했다. 그 부분에 대해서는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사과했다.
 
그러면서 “인터넷상에 돌고 있는 인큐베이터 입원 순서와 관련된 루머는 전혀 사실이 아님을 밝힌다”고 강조하며 “앞으로는 두 아이의 엄마로서 매사에 모범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자신에 제기된 '인큐베이터 새치기' 의혹과 관련해 배우 박수진이 '사실과 다르다'는 내용의 자필 편지를 자신의 SNS에 공개했다. [사진 박수진 인스타그램]

자신에 제기된 '인큐베이터 새치기' 의혹과 관련해 배우 박수진이 '사실과 다르다'는 내용의 자필 편지를 자신의 SNS에 공개했다. [사진 박수진 인스타그램]

 
지난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유명 연예인 부부 아기 특혜 논란’이라는 제목의 글이 확산했다.  
 
이글에는 유명 연예인 부부가 순서를 지키지 않고 본인의 아기를 인큐베이터에 넣었다는 내용이 담겨있었다. 실명은 언급되지 않았으나 한글 이니셜이 배용준, 박수진 부부와 일치했다.
 
글에는 이들 부부가 새치기하는 바람에 원래 순서였던 아기가 잘못됐다는 내용도 포함돼 있다.  또 외부 감염에 취약한 인큐베이터실 안을 수시로 드나들며 의료진에게 음식을 전했다는 내용도 들어있다.
 
이 글은 게시된 후 맘 카페 등에서 사실 여부를 두고 논쟁이 벌어졌고, 기사화되는 상황까지 이르자 원글은 삭제된 상태다.
 
지난 2015년 배용준과 결혼한 박수진은 지난해 10월 첫째 아들을 출산했다. 현재 둘째를 임신 중이다. 
 
박광수 기자 park.kwang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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