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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첫 부인 "아이들과 놀아준 적 없는 아빠…사업 얘기만 했다"

중앙일보 2017.11.27 15:38
이바나. [연합뉴스]

이바나. [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첫 부인인 이바나 트럼프가 최근 한 TV 인터뷰에서 "트럼프는 육아를 도와준 적이 없었다"고 말했다.  
 
이바나는 26일(현지시간) 공영TV RTE의 '더 레이 다키쇼'에 나와 남편이 육아를 도와준 적이 있느냐는 질문에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며 "절대 없다. 그는 기저귀를 갈아준 적이 전혀 없다"고 답했다.  
 
이바나는 "그(트럼프)는 아이들을 공원에 데리고 가서 함께 공놀이를 할 줄 아는 아빠가 아니었다. 그는 늘 전화기를 붙들고 사업 얘기만 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좋은 아빠였지만 아이들과 대화하는 법은 없었다. 아이들이 대학에 가고 사업 얘기를 할 수 있었을 때까지는 그랬다"고 덧붙였다.
 
모델 출신인 이바나는 트럼프 대통령과 1977년에 결혼해 1992년 헤어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어 말라 메이플스와 결혼해 둘째 딸 티파니를 낳았다. 이후 2005년 세 번째 부인인 멜라니아와 결혼했다.  
 
홍수민 기자 sum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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