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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의 상습폭행 혐의 부산대 병원 교수 파면

중앙일보 2017.11.27 13:37
부산대병원 전공의들이 정형외과 A교수(38)에게 폭행 당해 입은 상처. [사진 JTBC]

부산대병원 전공의들이 정형외과 A교수(38)에게 폭행 당해 입은 상처. [사진 JTBC]

부산대학교가 전공의를 피멍이 들도록 폭행한 혐의를 받는 부산대병원 정형외과 A(39)교수에 대해 파면 결정을 내렸다.  
 
부산대학교는 지난 24일 징계위원회를 열어 정형외과 A 교수의 폭행 정도가 상습적이고 심각하다고 판단돼 최고 수위 징계인 파면을 결정했다고 27일 밝혔다.  
 
A교수는 2013년부터 2015년까지 병원과 수술실, 술자리 등에서 전공의 11명을 수술도구나 주먹, 발 등으로 수십 차례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때문에 전공의들은 고막이 찢어지거나 온몸에 시퍼런 멍이 들었다.  
 
부산대병원 노조 관계자는 "대학 측의 파면 결정을 병원 내 지위를 이용한 폭력사건 근절을 위한 본보기로 삼아야 한다"고 말했다.
 
홍수민 기자 sum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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