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신임 문예위원장에 문학평론가 황현산

중앙일보 2017.11.27 10:34
황현산 신임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위원장

황현산 신임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위원장

문학평론가인 황현산(72·사진) 고려대 명예교수가 한국문화예술위원회(문예위) 위원장으로 위촉됐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7일 “지난 17일 문예위 신임 위원들이 간담회를 열어 임원추천위원회가 공개모집 절차를 거쳐 추천한 후보자들에 대해 의견을 나눴으며, 이를 토대로 문체부 장관이 신임 위원장을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임기는 2020년 11월 26일까지다.
1945년 전남 목포에서 태어난 황 신임 위원장은 고려대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했고, 경남대ㆍ강원대 교수를 거쳐 1999년부터 고려대 문과대학 교수를 지냈다. 또 한국번역비평학회를 초대 회장, 미당문학상 심사위원 등을 역임했다. 지난 19대 대통령선거 때는 문인 422명과 함께 문재인 후보 지지 선언을 하기도 했다.
문예위는 지난 6월 전임 박명진(70) 위원장이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 사태에 연루돼 중도 사퇴한 이후 6개월 가까이 위원장 공석인 채 운영돼왔다. 문예위가 문화예술계 지원 사업에 사용하는 예산은 연간 2000여 억원이다.  
이지영 기자 jylee@joongang.co.kr
공유하기
광고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