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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소송 조정 중 아내 흉기로 수차례 찔러 살해한 20대 남성

중앙일보 2017.11.27 09:43
20대 남성이 아내를 흉기로 20차례 찔러 살해했다. [연합뉴스]

20대 남성이 아내를 흉기로 20차례 찔러 살해했다. [연합뉴스]

이혼소송 조정 중인 부인을 살해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부인을 흉기로 마구 찔러 살해한 혐의(살인)로 조모(24)씨를 현행범으로 검거해 조사 중이라고 27일 밝혔다.
 
조씨는 전날 오후 6시 15분쯤 A씨가 사는 서울 강남구 소재의 한 빌라에 찾아가 부인 A씨(22)를 미리 준비한 흉기로 20여 차례 찌른 혐의를 받고 있다.
 
112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조씨를 현장에서 검거했다. A씨는 곧바로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다.
 
경찰 조사 결과 A씨와 B씨는 당시 합의이혼 조정 중이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정확한 범행 동기와 범행 과정을 수사한 뒤 이날 중으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범행 동기와 범행 과정 등에 대해 수사 중”이라며 “정확한 사망 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B씨의 시신을 부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영혜 기자 han.younghy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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