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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가족] HPV 감염 예방하는 자궁경부암 백신

중앙일보 2017.11.27 00:02 부동산 및 광고특집 4면 지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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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다실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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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유두종 바이러스(HPV)는 연령·성별을 불문하고 언제든 감염될 수 있는 바이러스다. 특히 여성에게는 자궁경부암·질암·외음부암 등을 일으킨다. 전 세계 80여 개국이 아이들에게 HPV 백신 무료 접종을 시행하는 이유다.
 
 MSD의 ‘가다실’은 세계 최초로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받은 HPV 백신이다. 자궁경부암 원인의 70%를 차지하는 HPV 16·18형과 생식기 사마귀 원인의 90%를 차지하는 HPV 6·11형을 포함한다.
 
 지난해 출시된 ‘가다실9’(사진)은 기존 HPV 유형에 HPV 31·33·45·52·58형이 추가됐다. 총 9개 유형은 자궁경부암 원인의 90%를 차지한다. 가다실9은 추가된 유형으로 인한 질환에 대해 96.7%의 예방 효과를 입증한 바 있다. 특히 유독 한국 여성에게서 많이 발견되는 HPV 52·58형을 예방할 수 있는 유일한 백신이다.
 
 전 세계 60개국 이상에서 가다실9을 사용하고 있으며, 미국 등 14개국이 국가예방접종 백신으로 채택했다. 남녀 모두 접종할 수 있으며 만 9~14세는 2회, 만 15~26세는 3회 접종을 마쳐야 한다.
 
 
류장훈 기자 jh@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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