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비트코인 국내에서 1000만원 시대…“일본이 암호화폐 기업 자산으로 인정 영향”

중앙일보 2017.11.26 16:28
[사진 빗썸]

[사진 빗썸]

국내에서 거래되는 비트코인(BTC)의 1코인당 가격이 최초로 1000만원을 돌파했다.

 
 26일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빗썸은 보도자료를 내 “이날 오후 3시 10분 기준 비트코인 거래금액이 1코인당 1002만7000원까지 치솟았다”고 밝혔다. 빗썸은 비트코인 상승 요인을 “신규코인인 비트코인캐시(BCH), 비트코인골드(BTG)가 새로 생성되면서 빗썸에서만 24시간 기준 1조원 이상 거래되고 있고, 앞으로 비트코인 다이아몬드, 비트코인캐시 플러스 등 7개 이상 발행이 예고되어 있는 점이 반영됐다”고 분석했다. 이어 “일본이 암호화폐를 기업 자산으로 인정하는 회계기준을 마련한 점이 크게 작용했다”고도 밝혔다.
 
 전 세계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올해 1월 180억 달러(약 19조7000억원)에서 11월 2800억 달러(약 304조 2000억원)으로 150배 넘게 성장했다. 빗썸 암호화폐 월간 거래량도 올해 1월 3000억 원에서 11월 40조원으로 130배 이상 성장했다.  
 
김민상 기자 kim.minsang@joongang.co.kr
공유하기
광고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