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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능 만점 2명…일반고서 전국 유일 재학생 만점자

중앙일보 2017.11.26 15:07
8일 오후 대구시 수성구 수성동 남산고등학교에서 재학생들이 수능을 앞둔 고3 선배를 응원하는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사진은 기사와 관계 없음.[연합뉴스]

8일 오후 대구시 수성구 수성동 남산고등학교에서 재학생들이 수능을 앞둔 고3 선배를 응원하는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사진은 기사와 관계 없음.[연합뉴스]

대구에서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만점자 2명이 나온 가운데 이 중 1명은 유일한 재학생 만점자로 확인됐다. 국어·수학·탐구영역은 한 문제도 틀리지 않고 절대평가가 적용되는 영어영역과 한국사영역은 1등급(영어 90점이상, 한국사 40점이상)이면 만점이다.

 
 대구시교육청은 수능 가채점 결과 대구에서 재학생과 졸업생 1명씩 2명이 만점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재학생 만점자는 운암고 3학년 강현규 군, 졸업생 만점자는 덕원고 출신 이수현 양이다.  
 
 강군은 지금까지 전국에서 만점자로 알려진 학생 9명 가운데 유일한 재학생이다. 강군이 다니는 학교는 대구에서 교육특구로 불리는 수성구가 아닌 북구에 속한 일반고 출신이라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강군은 과학탐구를 선택했다.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한달 앞두고 마지막 전국연합학력평가가 실시된 17일 오전 대구시 중구 경북사대부고(경북대학교 사범대학 부설고등학교)에서 3학년 학생들이 시험문제를 풀고 있다. 사진은 기사와 관계 없음. 프리랜서 공정식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한달 앞두고 마지막 전국연합학력평가가 실시된 17일 오전 대구시 중구 경북사대부고(경북대학교 사범대학 부설고등학교)에서 3학년 학생들이 시험문제를 풀고 있다. 사진은 기사와 관계 없음. 프리랜서 공정식

 시교육청 관계자는 연합뉴스를 통해 “강군이 학원, 과외 등 사교육에 의존하지 않고 오로지 학교 교육활동에 충실하게 참여하며 목표량을 정해 반드시 이행하는 자기만의 공부법으로 얻은 성과라 더욱 돋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시교육청이 올해 수능 가채점 분석 결과 국어‧수학‧탐구 영역 총점이 다소 상승하고, 올해 절대평가로 바뀐 영어 영역 1등급 비율이 9% 정도로 나타났다.
 
김민상 기자 kim.minsa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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