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빵훈이' 디종 권창훈, 프랑스 프로축구 시즌 4호골

중앙일보 2017.11.26 07:34
프랑스 프로축구 디종 미드필더 권창훈이 26일 시즌 4호골을 터트리면서 팀 승리를 이끌었다. [사진 디종 트위터]

프랑스 프로축구 디종 미드필더 권창훈이 26일 시즌 4호골을 터트리면서 팀 승리를 이끌었다. [사진 디종 트위터]

 
프랑스 프로축구 디종FCO의 미드필더 권창훈(23)이 시즌 4호골을 터트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권창훈은 26일(한국시간) 프랑스 스타드 가스통 제라르에서 열린 툴루즈와 2017-2018시즌 프랑스 리그앙 14라운드에서 전반 42분 선제골을 터트렸다. 오른쪽 미드필더로 선발출전한 권창훈은 팀동료와 패스를 주고받은 뒤 수비수를 제치고 왼발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권창훈은 2경기 연속골이자 시즌 4호골을 기록했다. 앞서 권창훈은 지난 19일 트루아전에서 골을 터트려 프랑스 레퀴프 이주의 베스트11에 선정됐다.
 
디종은 후반 13분과 18분 제카와 사이드가 추가골을 묶어 3-1로 승리했다. 디종은 12위(5승3무6패·승점18)로 올라섰다. 축구통계전문매체 후스코어드닷컴은 권창훈에게 팀 내 세번째 높은 평점인 7.9점을 줬다.  
 
권창훈은 지난 1월 수원을 떠나 디종으로 이적했다. 중동팀의 58억원(이적료+연봉) 영입 제의를 거절하고 유럽무대 도전을 택했다.
 
권창훈은 프랑스에서 ‘빵빵’ 터지고 있다. 권창훈의 별명은 ‘빵훈이’다. 30년간 빵집을 운영한 아버지 권상영씨가 만든 피자야채빵을 좋아하기 때문이다.
 
권창훈은 박지성(36)처럼 축구밖에 몰라 동료들 사이에서 ‘애늙은이’라 불린다. 피지컬이 좋은 프랑스 선수들을 상대하기 위해 비시즌인 지난 7월에는 산속에서 개인훈련을 했다. 지인도 권창훈이 한국에 머무는 동안 축구선수 지동원(아우크스부르크) 결혼식 때 딱 한번 봤다고한다.
 
프랑스 트루아 공격수 석현준이 26일 앙제와 경기에서 시즌 3호골을 뽑아냈다. [사진 트루아 트위터]

프랑스 트루아 공격수 석현준이 26일 앙제와 경기에서 시즌 3호골을 뽑아냈다. [사진 트루아 트위터]

 
프랑스 트루아 공격수 석현준(26)도 앙제와 홈경기에서 시즌 3호골을 뽑아냈다. 전반 추가시간 날카로운 슈팅으로 팀의 2번째 골을 터트리면서 3-0 승리에 힘을 보탰다. 트루아는 15위(5승3무6패·승점18)를 기록했다.
 
독일 아우크스부르크 구자철(오른쪽)이 26일 볼프스부르크와 경기에서 2-1 역전승에 힘을 보탰다. [사진 아우크스부르크 트위터]

독일 아우크스부르크 구자철(오른쪽)이 26일 볼프스부르크와 경기에서 2-1 역전승에 힘을 보탰다. [사진 아우크스부르크 트위터]

 
독일 아우크스부르크 미드필더 구자철(28)은 볼프스부르크와 홈경기에서 2-1 역전승에 힘을 보탰다. 구자철은 전반 23분 부상당한 라니 케디라를 대신해 교체출전했다. 구자철은 날카로운 패스와 드리블 등 공수에서 활발한 움직임을 선보이며 승리에 일조했다.  
 
아우크스부르크는 5승4무4패(승점19)를 기록하며 8위로 3계단 점프했다. 아우크스부르크 지동원은 교체명단에 올랐지만 결장했다.  
 
잉글랜드 토트넘 공격수 손흥민(25)은 웨스트브로미치와 홈경기에 왼쪽 공격수로 풀타임을 소화하며 1-1 무승부에 기여했다. 해리 케인의 골을 앞세운 토트넘은 4위(7승3무3패·승점24)를 기록했다.
 
 
잉글랜드 스완지시티 기성용(28)은 본머스와 홈경기에서 풀타임을 뛰며 0-0 무승부에 힘을 보탰다.
 
 
박린 기자 rpark7@joongang.co.kr
 
 
공유하기
광고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