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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L 가스파리니, 프로배구 사상 최초 1세트 트리플크라운

중앙일보 2017.11.24 19:45
대한항공 가스파리니. 우상조 기자

대한항공 가스파리니. 우상조 기자

대한항공 밋챠 가스파리니(33·슬로베니아)가 진기록을 세웠다. V리그 최초로 1세트에서 트리플크라운을 작성했다.
 
가스파리니는 24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2017~18 도드람 V리그 남자부 2라운드 우리카드와 경기 1세트에서 후위공격 3개, 서브득점 3개, 블로킹 3개를 기록해 트리플크라운을 완성했다. 프로배구 출범 13시즌 동안 1세트에서 트리플크라운을 완성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가스파리니는 27-26으로 앞선 상황에서 서브득점을 올려 극적으로 기록을 달성했다.
 
2012-13시즌 현대캐피탈에서 활약했던 가스파리니는 지난 시즌 트라이아웃에 참가해 전체 1순위로 대한항공에 입단했다. 강력한 서브로 대한항공의 정규시즌 우승을 이끈 그는 재계약에 성공했다. 12-13시즌 무려 5번이나 트리플크라운을 달성한 가스파리니는 이날 통산 9번째를 기록했다. 프로배구연맹은 트리플크라운을 달성한 선수에게 상금 100만원을 수여한다.
 
김효경 기자 kaypubb@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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