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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목 부상' 김승규 대신 발탁...'GK 새 얼굴' 김동준, 동아시안컵서 기회 얻을까.

중앙일보 2017.11.24 15:41
올림픽축구대표 골기퍼 김동준이 27일 오후(현지시간) 브라질 상파울루 주 버본 아치바이아(Bourbon Atibaia)리조트호텔 간이구장에서 훈련에 열중하고 있다./2016.7.27 상파울루=올림픽사진공동취재단 I/

올림픽축구대표 골기퍼 김동준이 27일 오후(현지시간) 브라질 상파울루 주 버본 아치바이아(Bourbon Atibaia)리조트호텔 간이구장에서 훈련에 열중하고 있다./2016.7.27 상파울루=올림픽사진공동취재단 I/

 프로축구 성남FC 골키퍼 김동준(23)이 발목 부상을 당한 김승규(27·빗셀 고베)를 대신해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옛 동아시안컵)을 앞둔 축구대표팀에 합류한다.
 
대한추국협회는 24일 "김승규의 왼발 발목 부상으로 소집 기간 중 정상 훈련이 어려울 것으로 판단돼 김동준을 대체 발탁했다"고 발표했다. 김승규는 지난 14일 세르비아와 친선경기를 앞두고 훈련 중 점프하다 착지 과정에서 왼 발목을 다쳐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결국 EAFF E-1 챔피언십에 뛸 명단에서는 빠지게 됐다.
 
김동준은 신태용 현 축구대표팀 감독과 인연이 있다. 지난해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에서 스승과 제자로 함께 하면서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본선을 경험한 바 있다. 김동준은 지난 2015년에 러시아월드컵 아시아지역 예선을 앞두고 한차례 대표팀에 뽑힌 적은 있지만 경기엔 출전하지 못했다. 지난 시즌 K리그 챌린지(2부)에선 36경기에 출전해 29실점을 기록했다.
 
EAFF E-1 챔피언십엔 축구대표팀 골키퍼로 김동준과 김진현(세레소 오사카), 조현우(대구FC)가 활약하게 됐다. 대표팀은 27일 울산종합운동장에서 소집돼 다음달 2일과 5일에 고려대학교와 두 차례 연습경기를 치른다.
 
김지한 기자 kim.jiha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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