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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에서 왔다” 일본서 북한인 추정 남성 8명과 표류 목선 발견

중앙일보 2017.11.24 09:43
24일 일본 아키타(秋田)현 유리혼조시(由利本莊市) 해안의 방파제에 표류해 있는 북한 선적 추정 목선. 일본 언론들은 전날 이 배와 북한 국적 추정 남성 8명이 발견돼 경찰이 조사 중이라고 보도했다. [아키타 교도=연합뉴스]

24일 일본 아키타(秋田)현 유리혼조시(由利本莊市) 해안의 방파제에 표류해 있는 북한 선적 추정 목선. 일본 언론들은 전날 이 배와 북한 국적 추정 남성 8명이 발견돼 경찰이 조사 중이라고 보도했다. [아키타 교도=연합뉴스]

일본 혼슈 아키타(秋田)현에서 “북한에서 왔다”고 주장하는 남성 8명과 이들의 목조 선박이 표류하고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24일 NHKㆍ교도통신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20분쯤 아키타현 유리혼조(由利本莊)시에 있는 선박 계류 시설 혼조 마리나에 국적 불명 남성 8명과 이들 인근에서 길이 20m 목조 선박이 표류하고 있는 모습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4일 NHK가 ’북한에서 왔다“고 주장하는 남성 8명에 대해 보도했다. 사진은 일본 혼슈 아키타(秋田) 항구. [사진 NHK 캡처]

24일 NHK가 ’북한에서 왔다“고 주장하는 남성 8명에 대해 보도했다. 사진은 일본 혼슈 아키타(秋田) 항구. [사진 NHK 캡처]

남성 8명이 모두 한국어와 유사한 언어를 사용하는 것을 보고 한국어 통역사를 동원한 일본 현지 경찰은 “이들이 ‘북한에서 왔다’고 주장했다”고 밝혔다. 8명은 모두 자력으로 보행이 가능한 건강 상태였다.  

 
경찰은 이들 8명을 보호하고 정확한 신원 확인을 위해 수사를 넓히고 있다.
 
한영혜 기자 han.younghy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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