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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gh Collection] 심플한 디자인에 반달 모양 컬러 배색의 조화 … 명품의 가치 담아낸 잇백

중앙일보 2017.11.24 00:02 2면
‘알바 컬러 블록 컬렉션’은 가을 느낌을 풍기는 차분한 두 가지 색상으로 선보이고 있다. 반달 모양의 컬러 배색이 멋스럽다. [사진 에트로]

‘알바 컬러 블록 컬렉션’은 가을 느낌을 풍기는 차분한 두 가지 색상으로 선보이고 있다. 반달 모양의 컬러 배색이 멋스럽다. [사진 에트로]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 에트로는 가을 시즌 잇백(It Bag)으로 반달 모양의 컬러 배색이 멋스러운 ‘알바 컬러 블록 컬렉션’(ALBA COLOR BLOCK COLLECTION)을 선보였다. 심플한 디자인에 덮개는 고급스러운 소가죽 소재이고 가방 보디 부분은 스웨이드 소재로 디자인돼 서로 다른 컬러와 소재가 세련된 조화를 이룬다.
 

에트로 ‘알바 컬러 블록 컬렉션’
덮개 소가죽, 보디 스웨이드 소재
앞부분 수납 땐 포인트 컬러 부각

알바 컬렉션은 가을 느낌을 풍기는 차분한 두 가지 컬러로 출시됐다. 브라운 계열 컬러에는 살짝 보이는 가방 옆면에 레드 컬러가 포인트로 들어갔으며, 블랙과 그레이의 무채색 톤에 청록색으로 포인트를 줘 단조로움을 없앴다. 가방 내부는 수납공간이 두 칸으로 분리돼 앞 부분에 수납을 하면 마치 아코디언처럼 늘어나 옆면의 포인트 컬러가 더욱 돋보이는 구조다.
 
가방 앞면에는 에트로 ‘E’를 상징하는 금속 버클이 달려 있으며 빈티지한 매력을 더해준다.
 
크로스보디 스트랩(crossbody strap)은 한 줄로 길게 연출할 수 있으며, 스트랩을 두 번 겹치면 길이감이 조금 더 짧은 숄더 스트랩으로도 사용 가능해 다양한 느낌을 주고 실용성을 높였다.
 
100% 소가죽과 스웨이드로 제작된 알바 컬렉션은 두 가지 사이즈로 출시됐다. 사이즈 20X19X5는 208만원, 25X21X6은225만원.
 
에트로는 1968년 짐모 에트로에 의해 설립됐으며 가족경영을 이어가고 있다. 예술과 여행을 사랑하며 헤리티지 원단으로부터 영감을 받아 전통이 살아있는 클래식한 디자인과 모던한 스타일이 어우러진 컬렉션을 선보이고 있다. 하우스의 시그니처로 자리잡은 페이즐리 패턴은 브랜드를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특징이 됐으며 하늘거리는 드레스, 가벼운 실크 셔츠, 레이어링 아이템들은 화려한 패턴과 색상으로 자유로운 영혼의 보헤미안 감성이 담겨있다.
 
김승수 객원기자 kim.seung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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