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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 포커스] 세계적 디자인·조경 회사와 협업, 인공지능 스마트홈 구축

중앙일보 2017.11.24 00:02 주말섹션 3면 지면보기
강남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만들겠다는 GS건설의 의지가 담긴 개포 주공4단지 재건축 투시도.

강남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만들겠다는 GS건설의 의지가 담긴 개포 주공4단지 재건축 투시도.

GS건설이 서울 강남구 개포 주공 4단지를 강남의 새로운 랜드마크 아파트로 탈바꿈시키기 위한 재건축 사업에 시동을 걸었다. GS건설은 세계적인 건축 디자인 회사인 SMDP와 조경 회사인 SWA와 손잡고 개포 주공 4단지 재건축 아파트에 건물외관·조경 특화 설계를 적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GS건설, 개포 주공 4단지 재건축 시동

미국 시카고에 본사를 두고 있는 SMDP는 시카고 포드햄스파이어, 두바이 라군 빌딩 등 세계적인 랜드마크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일산 킨텍스를 디자인한 세계 정상급의 건축 디자인 회사다. 건물 외관뿐만 아니라 단지 조경도 세계적인 수준을 갖춘다. 이를 위해 GS건설은 UAE의 두바이 버즈칼리파와 미국의 디즈니월드 조경을 설계한 세계적인 조경 디자인 회사와 파트너십을 맺었다.
 
초미세먼지 잡는 에코 단지
초미세 먼지 차단 시스템도 설치된다. GS건설은 개포 주공4단지 재건축에 H14급 헤파 필터를 적용한 중앙공급 공기정화시스템을 장착한다는 계획이다. H14급 헤파필터는 0.3㎛ 이상의 미세먼지를 99.995% 제거해주는 최첨단 공기정화시스템이다. 여기에는 한마디로 반도체 클린룸 수준의 주거환경을 구현해 개포 주공4단지를 초미세 먼지로부터 자유로운 ‘에코 단지’로 만들겠다는 GS건설의 의지가 담겨 있다.
 
GS건설은 또 카카오와 협업해 개포 주공 4단지를 최첨단 인공지능(AI) 아파트로 만들 계획이다. 이 AI 시스템은 스마트폰으로 각종 기기를 제어하는 기존의 사물인터넷(IoT)을 넘어 음성인식이 가능한 대화형으로 각종 기기를 제어하게 된다. 또 사용자의 사용 패턴에 따라 빅데이터를 수집해 스스로 학습하고 동작함으로써 사용자의 생활을 돕게 된다. 이와 함께 대화형 알고리즘을 탑재해 친구나 비서에게 대화하는 형태로 각종 생활정보 알림지원, 검색 기능을 제공하는 홈비서 역할을 하는 카카오의 AI 스피커도 제공된다. 카카오페이를 통한 원터치 아파트 관리비 결제, 카카오톡을 통한 대화형 제어 등도 이 아파트 홈네트워크와 연계될 예정이다.
 
GS건설 관계자는 “13.3인치 대형 LCD화면에 스마트폰과 동일한 안드로이드 OS를 탑재한 최첨단 월패드와 인공지능 스피커가 접목된 ‘인공지능 IoT 스마트홈 시스템’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자이 이중창 커튼월’ 선봬
GS건설은 이와 함께 LG하우시스와 공동으로 지난 3월 개발한 중간 프레임이 없는 조망형 창호 시스템인 ‘자이 이중창 커튼월 시스템’을 개포지구에 최초로 주공 4단지에 적용할 예정이다. 이 시스템은 기존 커튼월의 미려함과 개방감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일반 아파트 이중창의 단열·환기 성능을 동시에 확보한 첨단 시스템이다. 층간소음 저감을 위해 국내 최고 사양의 층간소음 바닥구조(콘크리트슬라브 250mm, 완충재 60mm)도 적용된다. 커뮤니티센터의 경우 계획보다 약 1250평 확대될 예정이며, 조식제공·주차대행 등의 컨시어지 도입도 적극 검토하고 있다.

 
엘리베이터 역시 계획보다 17대를 추가하고 속도도 105m/분에서 120m/분으로 높였다. 주차장은 모두 폭 2.5~2.6m의 광폭형이며 지하주차장 LED 조명, 주차 유도, 전기차 충전소 등을 갖춘다. 
 
김영태 기자 neodelhi@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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