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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 포커스] 동탄역 역세권에 첫 고급 주상복합, 오늘 견본주택 개관

중앙일보 2017.11.24 00:02 주말섹션 1면 지면보기
동탄역 파라곤

동탄1·2신도시의 중심상권
SRT·GTX 편리하게 이용
분양가 상한제 적용돼 저렴

수도권 최대 규모의 신도시인 경기 화성 동탄2신도시. 개발 마무리 단계로 접어들면서 매년 신규 공급 물량이 감소하고 있는 가운데 막바지 물량이 분양을 앞두고 있어 주택 수요자의 관심을 끈다. 동탄역 파라곤 등의 주상복합 아파트다. 동탄2신도시는 광역 비즈니스 콤플렉스와 커뮤니티 시범단지, 문화 디자인밸리, 신주거문화타운, 워터프론트 콤플렉스 등 7개 특별구역으로 나뉘어 개발 중인 수도권 2기 신도시다. 이 가운데 특히 ‘동탄2신도시 개발의 완결판’이라 불리는 광역 비즈니스 콤플렉스 일대 부동산 시장의 열기가 뜨겁다. 수서발고속철도(SRT)·광역급행철도(GTX) 동탄역을 끼고있는데다, 동탄1·2신도시를 아울러 가장 중심에 해당하는 지역에 조성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달 24일 동탄역 파라곤을 시작으로 분양되는 7000여 가구의 주상복합 아파트가 입주를 마치게 되면 향후 최고급 주상복합 타운으로 탈바꿈할 것이라는 기대도 크다. 
SRT·GTX 동탄역과 롯데백화점 등을 낀 동탄2신도시 광역 비즈니스 콤플렉스에 고급 주상복합 단지 타운이 조성되고 있어 주택 수요자의 관심을 끌고 있다. 사진은 이곳에 처음 분양 스타트를 끊는 동탄역 파라곤 투시도.

SRT·GTX 동탄역과 롯데백화점 등을 낀 동탄2신도시 광역 비즈니스 콤플렉스에 고급 주상복합 단지 타운이 조성되고 있어 주택 수요자의 관심을 끌고 있다. 사진은 이곳에 처음 분양 스타트를 끊는 동탄역 파라곤 투시도.

광역 비즈니스 콤플렉스는 특히 ‘3대 호재’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 SRT 개통, 중심상업지구 형성, 동탄테크노밸리 완공 등이다. 지난해 SRT 동탄역 개통으로 이곳에서 강남 수서역까지 15분 만에 이동할 수 있게 되면서 수요자들의 관심이 부쩍 커졌다. 수서역에서 지하철로 환승하면 강남역까지 19분이면 이동 가능하기 때문에 동탄2신도시에서 강남권까지는 총 30~40분이면 갈 수 있다. 여기에 동탄역과 삼성역을 잇는 GTX도 오는 2021년 개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다. GTX를 타면 동탄역에서 삼성역까지 이동시간이 20분대로 단축된다. 동탄역을 중심으로 백화점·마트 등이 들어서는 중심상업지구가 형성되고 있는 점도 호재다. 이와 함께 국내 최대 규모의 첨단산업단지인 동탄테크노밸리도 2019년 완공을 앞두고 있다. 동탄테크노밸리는 판교의 2배인 약 156만㎡ 규모로 대기업 연구단지와 180여 개의 기업체가 들어설 예정이다. 현재 R&D(연구·개발) 클러스터와 반도체 디스플레이 관련 업체 등 입주가 진행 중이다.
 
이같은 3대 호재에 힘입어 광역 비즈니스 콤플렉스 인근 아파트는 현재 1억원 이상의 웃돈(프리미엄)이 붙어 거래되고 있다. 지난 2015년 9월 입주한 동탄역 더샵 센트럴시티 전용면적 84㎡의 경우 분양가(3억6800만원)보다 2억원 이상 오른 5억9000만~6억3000만원 수준을 호가(부르는 값)한다. 같은 해 10월에 입주한 동탄역 시범 한화 꿈에그린 프레스티지 전용 84㎡도 3억원 중반에 분양됐지만 현재 5억 후반~6억 초반대 가격에 거래된다. 이들 두 단지는 동탄역과 걸어서 10분 정도 거리에 위치한 역세권 아파트다.
 
웃돈 1억원 이상 붙어
업계의 한 관계자는 “광역 비즈니스 콤플렉스는 업무·상업·주거·문화가 고루 갖춰 동탄1·2신도시에서 가장 뛰어난 투자처”라고 평가했다.
 
이런 가운데 동탄2신도시 광역 비즈니스 콤플렉스 C9블록에 첫 주상복합 단지가 나와 관심이 쏠린다. 이달 24일 화성시 오산동에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들어가는 동탄역 파라곤이 그 주인공이다. 전용면적 78~104㎡ 424가구의 아파트와 전용 82~84㎡ 110실의 스마트 주거형 아파텔로 구성된 복합 단지다. 전체 지하 3층~지상 39층, 534가구(실) 규모다. 주택형별로 아파트는 78㎡ 96가구, 79㎡ 204가구, 99㎡ 13가구, 101㎡ 108가구, 104㎡ 3가구다. 스마트 주거형 아파텔은 82㎡ 44실, 83㎡ 22실, 84㎡ 44실로 구성돼 있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분양가가 주변 시세보다 낮게 책정될 전망이란 게 업체 측의 설명이다.
 
강남에서 고품격 주거시설로 명성을 떨친 파라곤 브랜드가 광역 비즈니스 콤플렉스에 처음 선보이는 아파트인 만큼 주택 수요자의 기대가 크다. 부동산 리서치회사 닥터아파트가 회원 1440명을 대상으로 ‘11월 수도권 공공택지 물량 중 유망 분양 단지’를 설문조사한 결과 동탄역 파라곤이 1위로 꼽혔다. 동탄역 파라곤 분양 관계자는 “동탄신도시 광역 비즈니스 콤플렉스에 분양하는 첫 주상복합 단지인데다 일대에서 희소성 높은 전용 99~104㎡ 대형 평형 아파트도 포함돼 있어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은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아파트 전용 79㎡ 거실(위)과 주방 유니트 사진.

아파트 전용 79㎡ 거실(위)과 주방 유니트 사진.

전철·백화점·공원 품어
동탄역 파라곤은 동탄역 복합역사와 연계돼 주거·문화·생활·업무 등을 원스톱으로 누릴 수 있다. 우선 동탄역에서 SRT와 GTX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특히 동탄역 앞이 롯데백화점·롯데마트 등이 들어서는 중심상업지구로 개발돼 ‘몰(mall)세권’ 프리미엄이 기대된다. 여기에 30만㎡ 규모의 동탄여울공원도 이용하기 쉽다. 교육여건도 괜찮다. 단지 옆으로 초등학교와 중·고교가 신설될 예정이다.

 
입주민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특화설계도 선보인다. 아파트는 기둥을 없앤 광폭 거실 설계가 적용돼 원하는대로 공간을 분할할 수 있다. 전면과 후면, 측면에 창문을 다는 3면 개방형 설계가 도입돼 채광·통풍이 잘된다. 팬트리와 드레스룸 등 수납공간도 넉넉하다. 또 파라곤의 특화공간인 선반형 실외기실로 공간 효율성을 높였다.
 
2~4인 가구를 위한 스마트 주거형 아파텔은 소형 아파트 처럼 4베이 구조로 지어진다. 호실당 1.23대의 차량을 주차할 수 있는 주차장과 보조 주방, 시스템 창, 드레스룸, 파우더룸 등이 마련된다. 특히 내년 1월부터 오피스텔까지 전매 제한이 확대되는 데 따른 수혜도 기대된다. 이번에 선보이는 스마트 주거형 아파텔은 분양권 전매, 청약 등 제한을 피할 수 있어 투자자의 관심을 끈다. 단지 내 다양한 편의 시설도 동탄역 파라곤의 매력이다. 입주민 커뮤니티시설로 피트니스 센터, 골프 연습장, 주민카페, 독서실, 경로당, 맘스&키즈카페, 어린이집 들어선다. 호텔식 로비도 조성된다. 아파트 1층 입구뿐 아니라 지하층 엘리베이터·홀 등에도 호텔 로비를 연상케 하는 고급 인테리어가 적용될 예정이다.
 
이달 24일(오늘) 견본주택의 문을 열고 분양 일정에 들어간다. 스마트 주거형 아파텔은 25일 사전청약을 시작으로 28~29일 이틀간 견본주택에서 청약을 받는다. 아파트는 다음달 초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청약접수를 실시할 계획이다.
 
동탄역 파라곤 분양 관계자는 “서울 강남에서도 최고급 명품 아파트로 입지를 굳힌 파라곤 브랜드는 최근 세종·경기 평택 고덕신도시 등에서도 청약 열풍을 일으키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며 “중심상업지구와 맞닿은 몰세권, 30만㎡ 규모의 동탄여울공원과 인접한 숲세권까지 다양한 프리미엄을 갖추고 있어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동탄역 파라곤 견본주택은 경기도 화성시 오산동 967-1830번지에 24일 문 열 예정이다. 
 
이선화 기자 lee.seonhwa@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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