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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의 신’ 강성태가 난생 처음 수능 포기한 사연

중앙일보 2017.11.23 21:51
강성태 공신닷컴 대표(좌). (기사내용과 교실 사진은 관계 없음) [중앙포토]

강성태 공신닷컴 대표(좌). (기사내용과 교실 사진은 관계 없음) [중앙포토]

‘공부의 신’으로 유명한 공신닷컴 대표 강성태씨가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포기한 사연을 공개했다.  
 
강성태씨는 23일 자신의 SNS에 “올해 처음으로 수능 시험에 응시하지 않았다”면서 본인의 2018학년도 수능 수험표 사진을 올렸다.  
 
그는 “수능이 연기되는 바람에 강연회 일정과 겹쳐 수능 시험장에 갔다 돌아왔다”면서 “국어만 치고 나올 생각이었지만 (중간에 나오면) 앞에 앉은 사람이나 주변 학생들에게 지장을 줄 수 있겠다는 생각에 결국 도로 나왔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한 주가 연기되어서 그런지 올해는 더 춥고 긴장되는 분위기다”라며 “이제 본령이 쳤다. 수험생 여러분 실수만 하지 마세요”라고 응원 메시지를 전했다.
[강성태씨 페이스북 캡처]

[강성태씨 페이스북 캡처]

 
지난 2006년 공부 사이트 ‘공신닷컴’을 설립한 강성태씨는 매해 수능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수험생의 학습 멘토로 활동하려면 수험생 마음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계속 시험을 본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강성태씨는 2001학년도 수능 상위 0.18% 점수인 396점으로 서울대 기계항공공학부에 입학했다. 
 
이민정 기자 lee.minung2@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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