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가스터디학원, 수능 수험생 위해 ‘합격기원껌’ 배포

중앙일보 2017.11.23 17:14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맞아 국내 최대 입시명문학원인 메가스터디학원에서 실시한 이색적인 응원행사가 화제다. 수험생들의 집중력 향상을 위해서 롯데제과와 제휴를 통해 제작한 ‘합격기원껌’을 배포한 것.
 
메가스터디학원의 ‘합격기원껌’은 수험생들이 1점이라도 더 받길 바라는 마음에서 만들어진 것이다. ‘껌을 씹는 행위가 집중력 향상에 도움을 준다’라는 연구 결과를 보고 영감을 얻은 것인데, 미국 세인트로렌스대학 심리학과 서지 오나이퍼 교수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시험 직전 5분간 껌을 씹은 학생들은 그렇지 않은 학생들보다 시험점수가 높게 나왔다고 한다.
 
메가스터디학원은 고사장으로 들어서는 수험생들에게 “5분 동안이라도 껌을 씹으며 긴장감을 덜고, 본인의 집중력을 최대치로 끌어올려 원하는 결과를 얻길 바란다”라는 응원메시지와 함께 ‘합격기원껌’을 건넸다. “고사장 입실 전에는 반드시 껌을 뱉어달라”는 당부도 물론 잊지 않았다.
 
수험생의 합격을 기원하는 메가스터디학원의 간절한 마음에 전달된 것일까? ‘합격기원껌’을 받은 수험생들은 “껌이 한 문제라도 더 맞힐 수 있게 도와줄 것 같다”, “원하는 학교에 껌처럼 찰싹 붙을 수 있을 것 같다” 등의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상자 아래에 적힌 ‘합격을 향한 수험생들의 마지막 1점까지 응원한다’는 문구가 특히 인상적이었다” 라는 의견도 있었다.
 
메가스터디학원 관계자는 “합격기원껌이 수험생들의 긴장감 해소 및 집중력 향상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승부의 날’이라는 생각에 긴장감이 엄습해 올 수도 있지만, 평소 하던 대로만 해도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며 응원했다.
 
메가스터디교육은 강남, 강동, 강북, 노량진, 서초, 성북, 신촌, 부천, 분당, 일산, 평촌 등 11개의 재수종합학원과 양지기숙, 서초기숙 등 2개의 기숙학원, 강동, 강북, 성북, 양주 등 4개의 초중고 학원을 운영하고 있다.
 
온라인 중앙일보 
공유하기

중앙일보 뉴스레터를 신청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