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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잠실야구장 어떻게 지을까?…시민참여 토론회 열린다

중앙일보 2017.11.21 13:59
서울 잠실야구장의 신축형태를 논의하기 위한 토론회가 열린다.
 

야구장 한강변으로 옮기고 좌석 늘려
돔구장 도입 여부 공론화 거쳐 결정
공개 워크숍 방청 신청 누구나 가능

서울시는 23일 오후 2시 잠실야구장 국제교류복합지구 시민참여관에서 잠실야구장 전문가 공개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워크숍에서는 잠실야구장에 대한 기초조사 결과를 공개하고 전용배 단국대 스포츠경영학과 교수, 정희윤 스포츠산업경제연구소장, 조성일 두산구단 야구운영본부장 등 전문가들이 신축 형태에 대한 의견을 나눌 계획이다.
잠실 야구장이 한강변으로 자리를 옮기고 관람석이 국내 최대규모(3만5천석)으로 늘어난다 . [자료 서울시]

잠실 야구장이 한강변으로 자리를 옮기고 관람석이 국내 최대규모(3만5천석)으로 늘어난다 . [자료 서울시]

잠실야구장은 세계야구선수권대회와 88서울올림픽 유치를 위해 1982년에 개장한 경기장으로 2000년부터는 프로야구팀 LG와 두산의 홈구장으로 사용 중이다. 준공한 지 30년이 넘으면서 시설 노후화, 부족한 시민 편의시설, 협소한 원정팀 선수 공간 등을 이유로 재건축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돼왔다. 

 
서울시는 지난해 4월 ‘잠실운동장 일대 마스터플랜과 각 시설별 가이드라인’을 발표하며 야구장을 한강변으로 옮기고 관람석을 국내 최대 규모인 3만5천석(현재 2만6천석)으로 확대한다는 기본 방향을 제시했다.  
 
서울시는 공개 워크숍에서 제시된 전문가와 시민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국제교류복합지구 추진위원회 자문, 관계기관 협의 등을 거쳐 신축 잠실야구장의 건립형태를 결정할 계획이다.
 
많은 시민들의 관심을 모은 돔구장 도입 여부는 구단 관계자와 관련 전문가, 야구팬, 지역주민 등을 비롯해 시민들과 사회적 공론화 과정을 거친 뒤 최종 결정된다.
 
공개 워크숍의 방청을 원하는 시민들은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국제교류복합지구 홈페이지(http://sid.seoul.go.kr)를 통해 참여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동남권계획반(02-2133-8232)으로 문의하면 된다.  
 
홍지유 기자 hong.jiyu@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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