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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트렌드] 명함에 어르신의 '청춘'을 담아 드려요

중앙일보 2017.11.21 00:02 2면 지면보기
한국문화연합회가 ‘어르신 문화 프로그램 문화로 청춘’에 참여한 어르신 4000여 명의 명함을 무료로 제작했다. 이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원연합회가 주관하는 어르신 문화예술활동 지원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전국 문화원과 문화시설 333곳에서 진행하고 있다. 이번 명함에는 문화 활동에 참여하는 사회인이라는 의미인 ‘문화인(人)’ 직함이 표기됐다. 은퇴 후 자신을 표현할 수단이 없어진 어르신들이 자신감을 되찾고 사회 구성원으로 인정받는 안정감을 느낄 수 있도록 돕는다. 또 평생 주부로 살아 누군가의 ‘아내’나 ‘엄마’가 익숙한 어르신에게는 노년기에 본인의 이름으로 새로운 관계를 맺고 외부 활동에 도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한국문화원연합회 4000명 명함 지원

한국문화원연합회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동년배와 명함을 주고받으며 소통의 재미를 느낀다”고 말했다. 
 
라예진 기자 ayej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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