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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의원들, 포항 지진 지원 '세비 10만원' 갹출키로

중앙일보 2017.11.20 14:03
여야는 20일 포항 지진 복구 지원을 위해 국회의원 1인당 세비 10만원을 갹출하는 데에 합의했다.
 
정세균 국회의장과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정우택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김동철 국민의당 원내대표가 20일 비공개 회동을 열었다. 사진은 지난달 30일 열린 원내대표 회동 모습. 왼쪽부터 김동철 국민의당-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정 의장, 정우택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박종근 기자

정세균 국회의장과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정우택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김동철 국민의당 원내대표가 20일 비공개 회동을 열었다. 사진은 지난달 30일 열린 원내대표 회동 모습. 왼쪽부터 김동철 국민의당-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정 의장, 정우택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박종근 기자

정세균 국회의장과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정우택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김동철 국민의당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의장실에서 비공개 회동을 열고 이같이 합의했다.
 
정태옥 자유한국당 원내대변인은 "포항 지진 피해에 대해서 국회의원들이 성의를 다하기 위해 1인당 10만원씩 세비를 (1회) 갹출해서 지원하기로 했다"며 "한국당이 제안해 나머지 분들도 흔쾌히 동의했다"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이날 비공개 회동에서 오는 24일 국회 본회의에 세무사법 개정안과 관련한 논의도 오간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변호사에게 세무사 자격을 동시에 부여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개정안으로, 강훈식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자유한국당의 입장이 안 정해졌지만 24일 의장에게 국회선진화법에 의거해 처리해달라고 요청했고 의장은 상정하겠다고 했다"고 밝혔다.
 
한편, 여야는 이날 바른정당이 교섭단체 지위를 상실함에 따라 상임위원회의 미세조정과 관련해서도 의견을 나눈 것으로 전해졌다.
 
박상욱 기자 park.lepremier@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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