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국방부 "JSA 귀순 당시 대대장 등 3명이 포복 구조 맞다"

중앙일보 2017.11.20 11:43
국방부가 지난 13일 북한군 귀순병사의 구조당시 포복으로 구조한 JSA 대대장(육군 중령)이 실제 열감시장비(TOD) 영상에는 없었다는 언론보도를 부인했다.

 합참 작전본부장, JSA 북한군 귀순 상황 설명   (서울=연합뉴스) 홍해인 기자 = 서욱 합동참모본부 작전본부장이 14일 오전 국회 국방위원회에서 열린 전체회의에서 전날 발생한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 북한군 귀순 상황을 설명하고 있다. 2017.11.14   hihong@yna.co.kr/2017-11-14 12:03:46/ <저작권자 ⓒ 1980-2017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합참 작전본부장, JSA 북한군 귀순 상황 설명 (서울=연합뉴스) 홍해인 기자 = 서욱 합동참모본부 작전본부장이 14일 오전 국회 국방위원회에서 열린 전체회의에서 전날 발생한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 북한군 귀순 상황을 설명하고 있다. 2017.11.14 hihong@yna.co.kr/2017-11-14 12:03:46/ <저작권자 ⓒ 1980-2017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문상균 국방부 대변인은 20일 정례 브리핑을 통해 ‘당시 대대장이 포복으로 실제로 접근해서 간 것이 맞는지’에 대한 질문에 “분명히 다시 한번 말씀을 드리면 한국 측 대대장 등 간부 3명이 포복으로 접근해서 귀순자를 안전지역으로 끌어낸 다음에 차량으로 후송했다. 국회 보고에서 합참 작전본부장이 설명한 내용 그대로”라고 밝혔다.
 
문 대변인은 이어 ‘대대장도 같이 끌어낸 게 맞습니까’라는 추가 질문에 “네, 현장에 있었다. 현장에 있었고 자세한 내용은 추후에 설명해 드리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국방부는 열감시장비(TOD) 영상에 대대장이 있는지 없는지에 대해서도 추후에 설명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일부 언론은 열감시장비(TOD) 영상에 대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면서, 실제 귀순 장병을 구하기 위해 포복으로 접근한 건 대대장이 아니라 휘하 부사관 2명이었고, 대대장은 인근에서 엄호만 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군의 한 관계자는 "현장에서 대대장 등 3명이 현장에 접근해 구조한 것이 맞고, 3명이 같이 끌어낸 것도 맞다"고 말했다.  
 
지난 14일 합참은 국방부 기자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귀순 당일인 지난 13일 오후 3시 31분 우리 군의 TOD로 귀순병사가 자유의집 부근에 쓰러져 있는 걸 발견하고 북한군의 총격에 대비하며 아군의 안전을 확보한 가운데 오후 3시56분 JSA내 한국 측 대대장인 권영환 중령을 비롯해 간부들이 포복으로 쓰러져 있는 귀순병사의 신병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배재성 기자 hongdoya@joongang.co.kr 
 
공유하기
광고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