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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방서 라이터로 휴지에 불 붙여 불낸 50대 남성, 이유가…

중앙일보 2017.11.20 09:02
50대 남성이 노래방에서 불을 냈다. [중앙포토]

50대 남성이 노래방에서 불을 냈다. [중앙포토]

노래방 주인이 놀아주지 않는다며 라이터로 휴지에 불을 붙여 불을 낸 50대 남성이 경찰에 체포됐다. 이 남성은 술에 취해 있었고, 이로 인한 인명 피해는 없었다.  
 
20일 청주 청원경찰서는 노래방에서 불을 지른 혐의(현주건조물 방화)로 A씨(56)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전날 오후 7시 30분쯤 청원구 노래방에서 라이터로 휴지에 불을 붙인 뒤 소파에 던진 혐의를 바는다.  
 
A씨가 낸 불로 노래방 책자 1권과 소파 20㎝ 가량이 불에 탔다. 불은 노래방 주인이 곧바로 껐으며 인명 피해는 없었다.
 
경찰 관계자는 “A씨는 만취 상태였으며, 초등학교 동창인 노래방 주인이 놀아 주지 않아 화가 나서 불을 질렀다고 진술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한영혜 기자 han.younghy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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