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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러브유 '김장 나누기 행사' 개최…김치 7000㎏ 이웃에 전달

중앙일보 2017.11.06 15:36
글로벌 복지단체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가 ‘어머니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6일 안산문화광장에서 개최했다.
 

2003년 이후 15회째 김치 나눔 행사
회원 200여명 참가해 직접 김장 담궈

김장 나누기 행사는 정성이 담긴 김장 김치를 포장해 다문화가정ㆍ홀몸어르신가정ㆍ한부모가정ㆍ소년소녀가정ㆍ저소득가정 등에 전달하는 행사다. 2003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15회째를 맞았다. 그동안 김장 나누기 행사를 통해 총 7만㎏이 넘는 김치가 7100세대 이상의 소외가정에 전달됐다.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가 제15회 어머니 사랑의 김장 나누기를 개최했다. [사진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가 제15회 어머니 사랑의 김장 나누기를 개최했다. [사진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

 
올해 행사에서도 참가자들은 김치 7000㎏을 담가 10㎏씩 포장한 뒤 총 700곳의 소외가정에 전달했다. 안산ㆍ시층ㆍ수원ㆍ화성 등에 거주하는 위러브유 회원 200여명이 참가했다. 맛있는 김치를 만들기 위해 충북 옥천 지역 회원들이 직접 재배하고 수확한 배추를 사용하는 등, 김장에 필요한 재료 준비부터 포장까지 모두 회원들이 직접 정성을 들인다. 장길자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 회장은 “자녀에게 변함없는 사랑을 주면서도 대가를 바라지 않고 정성을 다하는 어머니의 마음으로 김장을 준비했다”며 “올해도 맛있게 담근 김치가 이웃들의 든든한 겨울 반찬이 되고 아울러 희망과 위로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가 제15회 어머니 사랑의 김장 나누기를 개최했다. [사진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가 제15회 어머니 사랑의 김장 나누기를 개최했다. [사진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

 
또한 이번 행사에는 위러브유 회원 외에 주한 외교관, 배우 김성환과 최예진, 가수 윤태규와 이승훈 등 각계 인사들도 참가해 김치 준비에 힘을 보탰다. 특히 필리핀ㆍ방글라데시 등에서 온 다문화가정 주부들도 함께해 행사를 빛냈다. 배우 김성환씨는 “해마다 이런 행사를 연다는 것은 정말 큰 사랑이 있어야 가능한 일”이라며 “특히 다문화가정 주부들도 직접 김장을 담그면서 우리 사회의 일원임을 느꼈을 것 같다”고 전했다.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가 제15회 어머니 사랑의 김장 나누기를 개최했다. [사진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가 제15회 어머니 사랑의 김장 나누기를 개최했다. [사진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

 
국제 김장 나누기 행사 뿐 아니라 물 부족 국가를 위한 물 펌프 지원, 헌혈하나둘운동, 심장병ㆍ희귀난치병어린이 돕기 등 다양한 방식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벌이고 있다. 지진ㆍ해일ㆍ홍수 등 국내외 재난구호 및 피해민 지원에도 앞장서고 있다.
 
윤정민 기자 yunjm@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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